게시날자 : 2017-12-18

주체106(2017) 년 12월 18일 《론평》

 

누가 광주를 피바다로 만들었나

 

최근 광주인민봉기를 진압하는데 군사적으로 개입한 미국의 범죄사실자료들이 계속 폭로되고있다.

지난 7일 남조선진보운동단체인 《5.18기념재단》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국 UCLA대학 도서관자료를 분석한 결과 1980년 5월 광주인민봉기때 미국이 광주를 폭격할 계획을 세웠던 자료가 확인되였다고 폭로하였다.

그러면서 당시 미국이 전투기를 동원하여 광주를 폭격하려 한다는 소문이 미국내에서도 널리 퍼졌으며 이와 관련하여 미국무성은 《국방성의 소관》이라고 하면서 사실여부에 대한 확인을 회피하였다고 까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26일에는 괴뢰공군력사기록관리단에 보관되여있는 《5.18광주소요사태 상황전파자료》를 통해서도 미국의 범죄사실이 여실히 까밝혀졌다.  

자료에는 미군이 광주인민봉기진압작전이 개시되기 이틀전인 1980년 5월 25일 특수작전용수송기 《MC-130》을 항쟁지역에 투입하는것을 예견하였으며 봉기가 진압된 이후인 6월 1일까지도 이 수송기를 리용하여 광주시민들에 대한 감시를 계속하였다는 사실이 낱낱이 폭로되였다.

뿐만아니라 당시 미군이 일본 오끼나와 가데나미공군기지의 조기경보기 《아왁스》와 항공모함 《미드웨이》호, 《코랄씨》호 2척을 남조선주변수역에 전개하려 한 작전상황도 드러났다.

이것은 미국이야말로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조국통일을 위해 떨쳐나섰던 광주항쟁용사들을 야수적으로 탄압하고 광주를 피바다로 만든 장본인이라는것을 다시금 명백히 보여준다.

돌이켜보면 광주인민봉기당시 미국의 지령을 받은 전두환역도는 《광주시민 70%를 죽여도 좋다.》, 《잔인성은 군대의 첫째가는 기질이다.》, 《광주시는 특전대원들의것이다. 녀자도 재산도 무엇이나 골라잡으라.》는 악의에 찬 살인명령을 내리고 진압작전에 동원될 공수특전대원들을 몇끼씩 굶긴 다음 술에 환각제를 타서 먹게 하고 굶주린 이리떼마냥 광기가 극도에 달했을 때 즉시 살륙작전에로 내몰았다.

광주시민들은 환각제에 취한 《공수특전대》가 휘두르는 대검에 찔리우고 곤봉에 맞아 머리가 터졌으며 길가던 소년도, 70나이의 로인도, 만삭이 된 임신부도, 녀학생들도 살륙의 대상으로 되였다.

력사에는 비인간적살륙만행들이 수많이 기록되여있지만 전쟁시기도 아닌 평화시기에 환각제를 먹은 군인들이 무고한 시민들을 땅크로 깔아죽이고 임신부의 배를 갈라 태아를 내동댕이치고 순결한 처녀들의 젖가슴을 도려내여 죽인 례는 없다.

인간백정들만이 감행할수 있는 도살만행에 의하여 광주시에서는 단 며칠동안에 무려 5 000여명이 학살되고 1만 4 000여명이 부상당하였으며 광주는 말그대로 《피의 목욕탕》, 《망령만이 배회하는 죽음의 도시》, 《시체의 퇴적장》으로 화하였다.

군사파쑈악당들을 사촉하여 광주를 죽음의 도시로 만든것도 모자라 특수부대와 비행기, 항공모함타격단들까지 동원하여 봉기진압을 획책한 미국의 범죄적죄악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리울수도 지울수도 없으며 용서받을수도 없다.

미국이 남조선을 강점하고있는 한 남조선인민들은 제2, 제3의 광주참극을 면할수 없고 광주항쟁용사들의 념원은 언제 가도 제대로 실현될수 없다.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한다고 떠드는 남조선통치배들이 친미사대매국행위에 계속 매달리는것은 광주민주항쟁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모독이다.

현실은 남조선인민들을 항쟁의 거리로 부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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