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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7-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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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6(2017)년 6월 3일

 

천하제일경―《백두산8경》

눈속에 핀 만병초

 

백두산의 경치는 눈속에서도 꽃을 피우는 만병초가 있어 더욱 아름답다.

만병초는 진달래과의 사철푸른 넓은잎떨기나무로서 일명 노란만병초, 백두산만병초로 불리운다.

 

 

높이는 20~50cm이고 줄기는 누워뻗으면서 많은 가지를 치며 마디에는 해마다 생기는 비늘쪽이 붙어있다. 잎은 어기여나고 가지끝에서는 배게 붙어 돌려난것처럼 보인다.

만병초는 관상용으로 심어 가꾸며 잎은 혈압낮춤약, 염증약 등으로 쓴다. 민간에서는 관절염, 관절붓기, 신경통 등에 잎을 달여먹는다.

이렇게 만병에 특효가 있다 하여 만병초라고 불리우는 백두산만병초는 사람들의 건강증진에 대단히 좋은 약리성분으로 하여 널리 알려져있다.

하지만 백두산의 만병초가 유명한것은 약리적효능때문만이 아니다. 만병초는 꽃이 아름다울뿐아니라 생활력이 강해 백두산과 같은 추운 지대에서 자라며 특히 눈속에서도 꽃이 피여 고산지대의 풍치를 한층 돋구어준다.

잎새가 계절에 관계없이 언제나 푸르른것이 특징인 만병초는 백두산등성이와 천지호반 등의 눈얼음우에서도 꽃을 피워 만사람의 경탄을 자아낸다.

구석구석에 남아있는 눈무지들을 배경으로 활짝 피여난 만병초의 노란꽃들을 구경하는것은 그야말로 백두산에서만 볼수 있는 절경이다.

백두의 찬 눈속에서 세찬 바람을 맞으면서도 푸름을 잃지 않고 만발하게 꽃을 피우는 만병초를 바라보며 사람들은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않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을 따라 혈전만리를 헤쳐온 항일혁명선렬들의 불굴의 투쟁모습을 그려보게 된다.

항일혁명선렬들은 눈속에서도 억세게 피여나는 백두산의 만병초와도 같이 한생을 백두의 넋을 안고 위대한 주석님을 따라 충정의 꽃을 피워왔다.

참으로 눈속에서도 꽃이 핀 백두산의 만병초는 어떤 풍파속에서도 변심없이 당과 수령만을 믿고 따르는 우리 인민의 굳센 기상을 그대로 담고있는것으로 하여 백두산의 절경을 더욱 부각시킨다.

 

 

김철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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