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체104(2015)년 5월 13일 《기사》
기사
문수물놀이장에 비낀 사랑의 세계
곱고고운 비단필들이 너울너울 춤을 추는것인가, 그 옛날 선녀들이 타고내렸다는 전설속의 칠색무지개들이 비낀것인가.
멀리서 보면 온갖 꽃들로 단장된 하나의 큰 꽃바구니같고 가까이에서 보면 절로 감탄이 터져나오게 하는 문수물놀이장의 황홀경을 두고 이곳을 찾는 사람들모두가 아름다운 물의 궁전이라 부른다. 봄빛처럼, 해빛처럼 따스하게 스며드는 어머니당의 인민사랑의 세계를 숭엄한 격정속에 삼가 더듬어본다.
경애하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 만난시련을 이겨내며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우리 인민이 다시는 허리띠를 조이지 않게 하며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마음껏 누리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입니다.》
경애하는
건설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건설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던
순간 일군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잠시후 물놀이장의 천정을 바라보시던
해빛을 막을수 있는 차일풍을 설치해주어 인민들이 물놀이를 하다가 나와서 그밑에서 휴식도 하게 해야 한다고 일군들도 미처 생각지 못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는
그이의 말씀은 일군들의 가슴마다에 크나큰 격정의 파도를 몰아왔다. 실내물놀이장에 해가림대가 있어야 한다고 누구도 생각지 못했던것이다.
하지만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시는
찌물쿠는 삼복의 무더위속에서도, 인민들이 단잠에 든 깊은 밤에도 건설장을 찾고찾으신분,
지도하여주신 형성안만 하여도 113건이나 된다는 일화도, 동트는 새벽을 이 건설장에서 맞으시며 우리
진정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세계가 뜨겁게 어려오는 아름다운 물의 궁전, 문수물놀이장에서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고있다.
위대한
우리 인민의 생활속에 친근하게 자리잡은 문수물놀이장에 사회주의만세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