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17-11-17

주체106(2017)년 11월 17일 《상품소개》

 

가치있는 정보기술성과자료들

 

제28차 전국정보기술성과전시회가 페막되였다.

제28차 전국정보기술성과전시회는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우리의 정보기술의 면모를 뚜렷이 보여주었으며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프로그람개발강국으로 되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원대한 구상을 실현해나가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하고있는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승리의 신심을 더욱 북돋아주고 보다 힘찬 전진의 발걸음을 내짚도록 고무추동한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가치있는 정보기술성과자료들가운데서 일부를 소개한다.

 

김정일, 김정은동지로작학습 및 실력평가체계 <향도> 1.1》

 

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교원 김정철동무가 개발한 김정일, 김정은동지로작학습 및 실력평가체계 <향도> 1.1》은 모든 청년대학생들과 일군들,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데 적극 이바지하게 될것이다.

체계는 크게 문제작성프로그람과 자체학습프로그람, 실력평가프로그람으로 구성되였다.

개 발자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로작학습을 철저히 원문에 기초하여 하는 원칙에서 체계를 구성하였다. 또한 로작의 기본사상과 체계를 정확히 가를수 있게 직관도를 구성하였다. 그리고 로작의 기본사상을 정확히 인식하는데 필요한 개념들을 원문상에서 리해할수 있게 로작부문사전을 따로 주었다.

개 발자는 대학생들이 강의에서 배운 로작학습방법론에 기초하여 자체로 로작의 기본사상과 체계를 정확히 찾는 능력을 키울수 있게 평가체계도 흥미진진하게 구축하였다. 이와 함께 사용자의 학습정형과 인식정형을 콤퓨터망을 통하여 전송하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수 있게 하였다.

 

《금지약물정보관리체계 <쇠그물> 1.0》

 

체육인들에게 있어서 제일 골치거리로 되는 문제들중의 하나가 도핑문제이다. 국제체육무대에서는 본의 아닌 실수로 하여 도핑문제에 휘말려들어 처벌을 받고 명예를 잃는 체육인들이 적지 않다.

당사자들에게 있어서 억울하다고도 볼수 있는 이 문제는 체육계에서 금지된 약물이 어떤것인지 잘 모르고있는 사정과도 관련된다.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 강좌장 김길수동무가 개발한 《금지약물정보관리체계 <쇠그물> 1.0》은 금지약물정보들을 보건일군들은 물론 체육선수와 감독들에게도 신속정확히, 상세하게 제공해주기 위한 프로그람체계이다.

개 발자는 금지약물명검색에서 약명의 개념을 국제일반명, 나라별승인명, 동의명, 화학명, 속명, 상품명, 약전명 등으로 구분하고 근 8 500개의 각종 약물명들을 4개의 일치검색방식에 따라 검색을 진행하도록 함으로써 검색의 성공률을 최대로 보장하였다. 이와 함께 금지약물을 쓰지 않고도 림상치료효과를 높일수 있는 대용약물들을 제시해줌으로써 체육인들의 건강증진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게 하였다.

 

《<강성>망 음성료금안내봉사체계 1.0》

 

최근 《강성》이동통신망가입자수가 급격히 늘어나고있다.

손경준, 황명철동무를 비롯한 평양이동통신운영국 기술자들이 개발한 《<강성>망 음성료금안내봉사체계 1.0》은 지난 시기 《강성》이동통신망에서 나타나고있던 일련의 부족점을 퇴치한 우월한 음성료금안내봉사체계이다.

이 체계의 기술적특성은 무엇보다도 음성과 단문통보문에 의한 료금상태알림기능이 실현된것이다. 다음으로 료금이송과 료금암호변경이 가능하고 봉사가 차단된 가입자들에 대한 알림봉사를 진행하며 대화형음성응답기능 등이 프로그람적으로 실현된것이다.

《< 강성>망 음성료금안내봉사체계 1.0》이 개발됨으로써 가입자들의 편의를 보장하고 《강성》이동통신망 료금봉사체계의 안정성과 믿음성을 높여 완벽하면서도 편리한 이동통신봉사를 진행할수 있게 되였다. 이와 함께 많은 로력과 자금이 절약되고 이동통신봉사를 우리 식으로 진행해나갈수 있는 기초가 마련되였다.

 

《콤퓨터망지도작성교육지원체계》

 

과 학과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고있는 오늘 사회생활의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콤퓨터가 쓰이지 않는 곳은 없다. 수천, 수만대의 콤퓨터들은 봉사기, 경로기를 비롯한 통신설비들에 의해 하나의 망으로 련결되여있다. 이러한 콤퓨터망을 지도로 작성한다면 매 콤퓨터들의 가동상태를 일목료연하게 장악할수 있을것이다.

이것을 착상한 사람은 연구사도 기술자도 아닌 10대의 나어린 소년이다. 그가 바로 금성제1중학교에서 공부하고있는 올해 16살 난 전위령학생이다.

그가 작성한 《콤퓨터망지도작성교육지원체계》는 콤퓨터망에서 리용되는 각이한 통신설비들을 장악하여 망설계를 한데 기초하여 론리적으로 망지도를 작성하고 통신상태를 모의실험할수 있게 한다.

작성자는 교원의 지도를 받으며 웨브개발언어를 리용하여 콤퓨터망지도를 작성하고 모의실험함으로써 깨우쳐주는 교수방법에서의 직관화, 모의실험화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하였다.

금성제1중학교 교원 최충모동무의 말에 의하면 망지도를 작성하여 망의 통신상태를 자체로 모의하는 체계는 아직까지 개발된것이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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