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0-03-11

주체109(2020) 년 3월 11일 《유모아》

 

이중기준

 

어느 한 농장에서 안전책임자가 집으로 돌아왔다.

뒤미처 그의 아들이 헐떡거리며 달려들어오더니 《아버지, 뜨락또르가 돼지를 깔아죽였어요.》하고 소리쳤다.

《변상하라고 해!》 아버지는 단호하게 말하였다.

《뜨락또르는 내가 몰았어요!》 아들이 황급히 설명하였다.

《그럼 위원장더러 잘 조사해보라고 해! 누구네 돼지인지? 숱한 곡식모를 짓밟아 죽였겠구나. 규정대로 벌금을 물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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