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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날자 : 202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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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1월 18일 [유모아]

 

《이 주먹이 누구의 주먹이오이까》

 

리항복은 어려서부터 뛰여난 기지와 익살로 소문이 났다.

리항복이 아이때 자기 집 감나무가지가 이웃집뜰안에 드리워져 그 집주인이 나무에 달린 감을 따먹는데 대하여 항의하였다.

《댁에서는 왜 우리 집 감을 따잡수오이까?》

《너희 집 감이라니? 이 녀석, 우리 집 뜰안에 있는 감이야 우리것이지 어떻게 너희거냐?》

이 말에 리항복은 그 집 문창호지에 주먹을 쑥 들이 밀며 말했다.

《그렇다면 이 주먹이 내 주먹이오이까, 그 댁의 주먹 이오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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