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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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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5(2016)년 12월 21일 [소개]

 

민족의 향취 넘치는 조선민요 《양 산 도》

 

《양산도》는 서도지방의 민요이다. 서도지방은 오늘의 평안남북도, 자강도, 황해남북도를 가리키는 지명이다.

서도지방은 예로부터 우리 나라에서 민요가 가장 풍부하게 발전하여온 곳의 하나로 널리 알려져있다.

서도민요는 일반적으로 선률이 유순하고 아름답고 류창하며 밝고 약동적인 정서로 일관되여있다. 비록 애처로운 정서의 노래라 하여도 구김살이 없고 유순한 아름다움속에 감칠맛을 가지고 표현되는것이 특징이다. 미묘한 장식음이나 고유한 굴림새들로 하여 다른 지방민요들과 현저히 구분된다.

《양산도》를 비롯한 서도민요는 우리 나라 민요에서 주되는 자리를 차지하고있다.

《양산도》는 서도지방에서 나와 전국에 널리 알려진 민요이다.

《양산도》라는 제목은 양덕, 맹산길을 의미한다.

가사는 대동강을 따라 펼쳐진 양덕, 맹산과 평양의 명승들인 모란봉, 부벽루, 대동문 등의 경치를 련상시키는 시구들을 통하여 아름다운 조국강산에 대한 한없는 자랑을 담고있다.

전형적인 쏠5음조식에 기초한 노래의 선률은 명랑하면서도 힘있고 활기있으며 락천적인 정서로 일관되여있다. 노래의 특색있는 장단은 흥겹고 명랑한 노래들에 널리 적용되면서 《양산도장단》이라는 독자적인 이름을 가지게 되였다. 노래에서 가사의 한문투나 선률의 유흥적인 정서는 오늘의 시대적미감에 맞게 새롭게 개작되였으며 녀성4중창, 합창, 제창, 관현악 등 다양한 연주형식으로 널리 연주되고있다.

민족적정서가 풍만하여 사람들이 리해하고 부르기 쉬운 우수한 선률적특성을 가진 서도민요는 오늘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주체시대의 요구에 맞게 전면적으로 빛나게 계승발전되고있다.

 

에루화 좋구나 금수라 강산
  인민의 락원이 여기로구나

   1절 에헤이에 양덕맹산 흐르는 물은
청류벽으로 감돌아든다
    에루화 좋구나 금수라 강산
   인민의 락원이 여기로구나

        2절 에헤이에 물새는 훨훨 강우에 날고
     꽃잎은 점점 물우에 흐른다
     에루화 좋구나 금수라 강산
    인민의 락원이 여기로구나

    3절 에헤이에 쳐다보니 모란봉이요
 내려다보니 릉라도로다
     에루화 좋구나 금수라 강산
     인민의 락원이 여기로구나

 

 

김철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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