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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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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6월 8일 [소개]

 

서도민요의 명창들(2)

 

서도명창으로 널리 알려진 허득선과 같은 시기에 평안도일대에서 활동한 명창들 가운데는 계장화라는 민요가수도 있었다.

가난이 원인인지 계장화의 근본이나 활동정형에 대하여 상세히 전해오는것은 없다. 다만 룡강지방에서 살던 사람으로서 서도지방의 오랜 민요들과 가창법에 깊은 조예를 가지고있었으며 마을과 린근의 소리판들이나 민속놀이때마다 서도소리로 인기를 모아 명창으로 널리 소문났다는 정도로 알려지고있다. 그리고 소리에 뜻을 두고서도 배울수없었던 가난한 집자식들을 제자로 받아 정성껏 배워주었다고도 한다.

20세기 초엽에 뛰여난 가창력으로 전국에 소문났던 김관준도 계장화의 지도를 받으면서 자라난 서도명창들중의 한사람이다.

특히 김관준은 그의 지도밑에 서도고유의 판소리형식인《배뱅이굿》의 확고한 기초를 닦았다.

그리하여 계장화의 개성적인 창법과 성악기량은 이후 김관준과 그의 아들 김종조 등에 의하여 후세에로 이어지게되였다.

 

김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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