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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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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2월 1일 [투고]

 

그 이름, 그 상판 생각만해도 뱀비린내가 난다!

 

재중동포 최 성 록

 

나는 동물원에 가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동물원에 뱀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촌에서 나서자란 저는 세살때인가 뱀한테 물렸다고 합니다. 동리어른들 하시는 말씀이 철없는 제가 뱀을 손으로 잡으려 했다나 봅니다. 다 죽었다가 겨우 살아났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사람들은 전혀 느끼지 못한다는데 나는 뱀사쪽을 바라만 보아도 뱀비린내에 온 몸에 두드러기가 돋아나고 퉁퉁 붓군합니다.

의학계에서는 이런것을 두고 알레르기현상이라고 한답니다.

그런데 요즘 저한테서 이런 알레르기현상이 뱀이 아니라 제가 한때 아주 좋아했던 한 사람때문에 자주 나타나군 합니다.

의사선생님을 찾아갔더니 하시는 말씀이 제가 그 사람을 뱀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저의 심중을 딱 들어맞히는 말씀이십니다.

그 인간 이름만 들어도, 그 인간 상판만 생각해도 눈앞에서 징그러운 뱀이 구불거리고 진저리쳐지는 뱀비린내가 물큰물큰 풍겨오면서 온 몸이 형편없이 가려워나군 합니다.

지금 이 시각도 가려워나는것을 참지 못하고있습니다.

나를 고통스럽게 하는 인간 - 그 뱀은 바로 《국민의 당》대표라고 하는 안철수입니다.

한때 《인기》가 있었습니다. 저는 안철수를 많이 좋아했고 나이가 저보다 우인 그를 형만큼 적극 지지했댔습니다.

이 인간 -《뱀》에게 저뿐아닌 많은 분들이 넘었댔습니다.

그러나 풍선마냥 부풀려있던 저의 환상은 여러 계기들에 하나하나 꺼져내렸습니다. 그 인간의 허울이 하나둘 벗겨지면서 뱀의 화상이 확실하게 드러났습니다.

《새정치》를 내세우면서 2012년 제18대 《대통령》선거경쟁에 뛰여들어 민주개혁진영에서 대립했던 그때,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련합을 내올 때 당의 정강, 정책에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계승한다는 표현을 삭제하려다가 당 내부의 규탄을 받았던 그때,

2015년에 당에서 뛰쳐나가 2016년 2월 《국민의 당》이라는것을 내오면서 민주개혁진영을 분렬시켰던 그때,

2017년 5월 박근혜년의 파면으로 앞당겨진 제19대 《대통령》선거에 《국회》의원직까지 내던지고 《국민의 당》후보로 나섰으나 초불민심을 저버리고 끝까지 야권후보단일화를 거부하여 민심의 지탄을 받았던 그 때,

선거때 문재인아들취업특혜의혹이라는 비렬한 음모까지 조작하였던 사실이 드러나 대국민사과를 하고 인기폭락으로 정계은퇴압력에 시달렸지만 권력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국민의 당》대표로 올라앉았던 그 때,

북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제재결의》를 어기고 핵시험과 미싸일발사를 계속하면서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를 크게 위협하고있다, 강력한 군사력과 《대북제재》로 《북의 도발을 억제》하겠다는 망발을 줴쳐댄 그 때 …

너무도 교활하게 너무도 음흉하게 너무도 철면피하게 뱀의 본화상을 가리우고있던 안철수는 제절로 인간의 허울을 하나하나 벗겨버렸습니다.

최근에는 또 어떻습니까.

당내반대파와 남조선각계의 강력한 비난을 무릅쓰고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강행하면서 몸서리쳐지는 뱀의 몸뚱이를 만천하에 드러냈습니다.

《바른정당》대표 류승민과 통합론의를 한다, 1월중 합당완료를 결정한다 부산을 피우던 끝에 지난 18일에는 통합선언문이라는 구역질나는것을 토해놓았습니다.

그런가 하면 《바른정당》것들과의 공동행사에서 신당지도부구성과 당명공모를 떠들어대는 한편 《국민의 당》내 통합반대파인물들에 대해서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위협해나서는 등 어떻게 하나 6월 지방자치제선거전에 통합을 마무리해보려고 물건너가는 늘메기처럼 까불딱거리며 볼썽사납게 놀아대고있습니다.

지금 《국민의 당》의 전라도파는 《바른정당》과의 통합은 《자유한국당》까지 아우르는 수구보수세력의 대통합의 전주곡이라고 하면서 전라도민심은 그런 통합을 용납하지 않을것이라고 밝히고 당을 분렬에로 끌고가는 안철수의 독단적인 처사를 강력히 비난하고있습니다.

지난 12일에 벌어진 당무위원회에서도 반통합파는 물론 중도파들까지 합세하여 안철수의 행태는 통합이 아니라 분렬을 야기시키는것이다, 지금 당장 통합론의를 멈추라고 들이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안철수는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최종확정하기 위한 전당대회개최를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그 준비위원회를 저들심복으로 채워놓고 통합놀음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습니다.

《국민의 당》을 보수패당의 아가리에 제물로 밀어넣어서라도 권력야욕만 실현하면 그만이라는것이 안철수의 흉악한 속심입니다.

이로써 지난 시기 《새 정치》니, 《중도대통합》이니 하고 세치도 않되는 혀끝을 날름거려 숱한 사람들을 최면술에 걸린 개구리처럼 만들었던 안철수라는 뱀의 정체가 백일하에 확연하게 드러났습니다.

뱀은 사람들의 천적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뱀을 보기만하면 사람들은 그냥지나치지않고 돌탕을 안기든 몽둥이질을 하든 무자비하게 때려잡아치웁니다.

지금 남조선각계가 안철수라는 뱀에게 돌탕을 안기고있습니다. 뱀-안철수는 너무도 급해맞아 보수세력의 지지라도 받아보려고 북의 겨울철올림픽참가를 헐뜯어대는 망발까지 꺼리낌없이 줴쳐대고있습니다.

그러나 다 죽어가는 보수의 잔당에게 붙어 자기의 잔명을 연장할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어리석은 망상은 없습니다.

지금 안철수와 그 패거리들이 통합을 발판으로 지방권력을 차지하고 나아가서 《대권》까지 손에 넣어볼가하고 널름거리고있습니다.

그러나 안될말입니다.

남조선인민들은 《안철수의 정치는 끝났다》, 《6. 13지방선거에서 안철수와 〈국민의 당〉의 완패는 결정되였다.》고 단언하고있습니다.

시골에서는 뱀이 상처를 입으면 복숭아나무 밑으로 기여든다고 이야기들 합니다. 복숭아나무잎이 뱀의 상처를 치료하는 약이라는겁니다.

안철수도 그 복숭아나무밑으로 기여들려고 악을 쓰고있습니다.

그 복숭아나무는 바로 민심입니다. 그러나 그 복숭아나무에 안철수를 덮어줄 이파리가 하나도 없다는것을 모르는것이 바로 안철수의 불행입니다.

독사가 살아나면 사람을 물어제낍니다.

뱀이 개구리에게 최면술을 걸듯이 안철수는 남조선민심에 최면술을 걸려고 새까만 혀때기를 날름거리고있습니다.

안철수의 최면술에 걸리면 넋없이 앉아있다가 뱀의 아가리에 먹혀들고 마는 불쌍한 개구리신세가 되고맙니다.

우리 마을사람들 하는 식대로 뱀에게 화를 당하지 않으려거든 다시는 살아나지 못하게 뱀대가리를 망짝돌로 형체도 없이 짓쪼겨 박살탕을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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