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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8-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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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1월 6일 [기사]

 

《상상을 초월한 재난》

 

-재미동포인터네트신문 《민족통신》에 재미동포 박문재박사가 쓴 《상상을 초월한 재난》이 실렸다-

 

아래에 재미동포 박문재박사가 쓴 글의 일부를 소개한다.

나는 《코리안쿼터리21권 2호 2018년 겨울호에 영문으로 된 조미관계 글을 마친 새해 아침에 기쁜 소식을 들었다. 얼어붙었던 남북관계가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여부를 두고 관계개선의 기미가 보이고있어 오랜만에 설레이는 기분이다.

북의 최고지도자께서 신년사를 통하여 남측이 주최하는 동계올림픽에 대표단을 참가시킬 용의가 있다고 하시였고, 이에 대해 남측의 청와대대변인이 즉답을 통해 《환영》의 뜻을 밝히는 한편 남측당국에서 1월 9일 판문점회의를 갖자고 호응함으로서 꽁꽁 막혔던 남북관계가 새해를 맞아 전환국면으로 돌아서게 되여 아주 기쁜 마음 금할길 없다.

이 소식을 듣기전에 나는 남북관계, 북미관계, 《한》미관계, 《한》일관계, 북일관계 등이 모두 순조롭지 못하다는 사실에서 조국반도정세가 어둡게만 생각되였는데 새해 첫 소식에서 남북관계가 화해와 평화의 물고가 트일수 있는 계기가 시작되여 남북관계는 물론 남북이 주변국들관계에 있어서도 긴장과 전쟁의 위협보다는 평화와 안정의 정세로 변화할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수 있다고 전망하게 된다.

트럼프의 호전적인 발언으로 인하여 북미관계는 악화일로에 있었다.

최근 영향력있는 미공화당의 한 상원의원은 북-미 량국간의 전쟁가능성은 70%에 이르렀다고 우려한바 있었다.

트럼프는 트위터 글을 통하여 조선반도에서는 사람들이 죽지만 우리 미국은 안전하다는 식으로 글을 발표했다. 이것은 국제사회에서 설득력을 갖지 못했다. 특히 조선전쟁을 직접 경험한 사람들에게는 전혀 납득이 가지않는 말이다.

《한국》땅에 있는 미군들과 그 가족들, 미국시민권자들이 체류하고있고 오끼나와를 비롯하여 주변의 미군기지들에도 미군들이 포진하고있어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터지면 그 희생자들이 얼마나 될것인가는 말할수 없을 정도로 참혹할것이다.

미국이 조선을 향해 전쟁을 개시한다면 조선은 주저하지 않고 전쟁에 맞설것이다. 물론 조선은 작은 나라이다. 2천5백만 인구에 120만 병력을 가지고있다. 또한 미싸일전략군을 위시하여 해안선에 해병대 군단, 장사포군단 및 전쟁과 훈련으로 다져진 무장력부대가 곳곳에 배치되여 있다고 한다. 게다가 지금은 핵보유국으로 각종 핵억제력을 소유하고있고 미국본토까지 날아가는 대륙간탄도미싸일도 소유하고있는 나라로 알려져있다.

군사전문가들이 북미충돌이 일어나는 경우 얼마나 희생자들이 나올가 예측한것도 엄청난 수자이다. 전쟁개시 일주일동안에 재래식만의 전쟁을 가상할지라도 《한국》에서 1천만명, 일본에서 150만명, 《한국》땅에 있는 3만 8천명의 주《한》미군들과 10만여명의 미국시민들이 죽을것으로 추산되고있다. 이것은 핵무기가 사용되지 않고 재래식무기로 전쟁이 일어났을 때의 추산수자이다.

만약 트럼프가 핵전쟁을 개시한다면 북조선은 핵을 사용하지 않을수 없을것이다. 그렇게 되면 이로 인한 희생자들은 2배, 3배, 4배 등 무한대로 증폭될것이다. 이것이 상상을 초월하는 재난이다. 미국이 핵전을 개시한다면 조선도 바로 핵전으로 돌입할것이라는것은 불을 보듯 뻔한것이다. 조선의 핵들이 미국 주요 도시 몇군데만 떨어져도 그 희생자들은 엄청날것이다. 생각만해도 끔찍한것이 아닌가. 북조선은 수중탄도미싸일도 소유하고있고 소형잠수함들도 소유하고있어 임의의 시각에 임의의 장소에서 삽시간에 핵무기를 사용할수 있는 조건도 가지고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있다.

한》이 전쟁이 터지면 하루 아침에 폭삭할것이며 이로 인한 주변국들인 일본, 중국, 윁남 및 미국 등에도 심대한 타격을 주게 될것이다. 이것도 상상을 초월하는 재난이 될것이다.

북미간의 전쟁이 미국본토에서 일어나지 않고 불가피하게 조선반도에서 일어나는 경우 남《한》에 건설된 24개의 원자력발전소들도 남아나지 못할것이다. 이로 인한 방사능재난도 상상을 초월할것이다. 그 전쟁 후유증도 이만저만이 아닐것이다. 전후복구사업으로 관련된 나라들이 엄청난 재정으로 허덕일것이다. 이라크전쟁이후 그 복구사업에 투입된 재정이 무려 8조 1천 5백억US$가 소요되였다고 한다.

조선전쟁이 1953년에 정전되여 90일안에 평화협정으로 예정되였지만 아직까지 평화협정으로 정착되지 못하고 끌어온 그 원인과 배경에 대하여 전문가들은 잘 알고있지 않은가. 북조선은 사실상 지난 65년동안 미국의 대조선고립압살정책으로 인하여 고난의 행군길을 걸어왔다는것은 만인이 주지하고있는 사실이다.

북을 붕괴시키려고 미국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멈추지 않고 북을 위협해왔다. 이 때문에 조선은 자기를 보호하려는 본능적자위수단으로 무장력을 개발하여왔고 그 결과 불가피한 조건에서 핵보유국이 될수 있었다. 어떻게 보면 미국이 떠밀어 조선이 핵보유국이 되였다고 말할수 있다.

북조선은 또한 지구상에서 유일한 사회주의나라이다.

령도자와 군민이 똘똘 뭉쳐있는 세계제일의 일심단결의 나라가 아닌가. 그렇기때문에 그 어떤 제재도 효력이 없다는것은 지난 력사에서 구체적으로 증명되여오지 않았는가. 미국이 그 어떤 경제제재나 군사제재를 가해도 북조선을 비핵화에로 유도할수 없다. 조선은 조선의 운명을 자기스스로 개척하는것을 생명으로 여기기 때문에 다른 나라들이 그 어떤 간섭이나 지배로 그 나라의 앞길을 막을수 없는것이 지난 력사가 보여준 교훈이였다.

북과 미국과의 량자대결에서 그 결과는 어떻게 되였는가. 1968년 1월 23일 《푸에블로》호사건, 1969년 4월 15일 미국의 전자정찰기 《EC-121》격추사건에서도 조선은 미국의 압박에 손들지 않았다. 1976년 8월 18일 《판문점사건》에서도 미군장교 2명이 현장에서 죽었으나 조선은 이에 대해 미국의 압박에 물러서지 않았다. 다시말하면 조선은 그 어떤 위협에도 무릎꿇지 않고 자기의 정당성을 당당하게 내세워 왔다는 뜻이다.

이와같은 지난시기의 력사를 돌이켜 보면 미국이 할수 있는것은 더 이상 제재와 같은 방법이 아니라 조선을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대등한 관계로 공조할수 있도록 하는 방법 이외에 다른 길은 없다고 평가하는것이다.

따라서 북측의 최고지도자 김정은위원장께서 구체적으로 제안하신 평창겨울올림픽에 참가할 대표단을 보낼 용의가 있다고 제언한 화해협력의 의지를 진실로 받아들여서 우리 8천만 해내외동포들이 그토록 바라고 념원하여 온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앞당길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제언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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