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2-04-22

주체111(2022)년 4월 22일 《글과 사진》

 

대동문​

 

대동문은 평양시 중구역 대동문동에 있는 평양성의 동쪽문이다.

대동문은 고구려 평양성 내성의 동문으로 평양성과 함께 6세기 중엽에 세워진 후 여러차례 보수개건되였다.

현재의 건물은 16세기말 임진조국전쟁때 불탄것을 1635년에 다시 지은것이다.

이 문은 대동강을 건너 남쪽으로 통하는 문으로서 평양성의 성문가운데서도 가장 중요한 성문이다.

대동문은 화강석을 다듬어쌓은 정교한 축대와 그 우에 세운 문루로 이루어졌으며 문의 높이는 19m, 축대의 높이는 6.5m 이고 그가운데 무지개모양의 나드는 문을 내였다.

기둥은 모두 흘림기둥형식인데 네모서리의 기둥은 다른것에 비하여 좀 굵고 높게 하면서도 안으로 약간 기울게 세워져있다. 이것은 건물의 균형을 바로잡는데서 효과적인 수법이다.

대동문의 합각지붕은 마루선들과 지붕면이 그 어디서 보나 한결같이 부드럽고 우아한 곡선을 이루고있어 매우 아름답다.

기둥에는 붉은색을 칠하고 두공, 대들보, 액방, 평판방, 서까래 등에서 여러가지 무늬와 색갈을 배합한 은은한 단청을 입혔다.

대동문의 안정감있는 겉모양, 장쾌한 지붕의 부드러운 물매와 깊숙한 처마, 두리기둥과 두공을 비롯한 견실한 구조적요소들, 류선형으로 다듬은 도리의 유순한 곡선, 화려한 단청 등은 우리 인민의 우수한 건축술과 민족건축형식들을 보여주는것이다. 문루의 1층과 2층에는 대동문이라고 쓴 현판과 읍호루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대동문은 평양성방어에서 언제나 중요한 역할을 놀았다.

지난 조국해방전쟁때 대동문은 미제의 야수적폭격으로 혹심한 피해를 입었으나 조선로동당의 문화보존정책에 의하여 두차례에 걸쳐 원상대로 복구되였다.

오늘 대동문은 평양의 오랜 력사를 자랑하는 평양종각, 련광정, 대동강과 함께 근로자들의 즐거운 문화휴식터로 리용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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