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2-04-07

주체111(2022)년 4월 7일 《글과 사진》

 

련 광 정

 

조선의 루정건축을 대표하는 련광정은 평양의 대동문에 있는 평양종옆에 위치하고있다.

고구려시기에 처음 세우고 1111년에 루정을 다시 세웠다.

지금의것은 1670년에 고쳐지은것이다.

예로부터 《관서8경》의 하나로 이름난 련광정은 평양사람들의 각별한 사랑을 받아왔다.

정각에 올라 대동강의 경치를 부감하는것이 인상적이다.

여기에는 외적들의 침입으로부터 평양성을 지키기 위해 싸운 계월향의 이야기를 비롯하여 많은 전설과 일화들이 깃들어있다.

고려시기 김황원이라는 이름난 시인은 평양에 대한 시를 지으려다가 두개 련만 지어놓고 이곳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기에는 자기 재간이 모자란다고 하면서 붓을 꺾어 던지고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긴 성 한면엔 강물이 늠실늠실

큰 들 동쪽엔 산들이 우뚝우뚝

 

평양사람들은 이름난 시인이였던 황원도 그려내지 못한 평양의 아름다움을 길이 전하기 위해 그가 쓰다만 두구의 시를 부벽루의 기둥에 걸어놓았다.

그후 김황원의 시는 련광정의 기둥에 새겨져 후세에 전해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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