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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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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6(2017)년 1월 4일 [일화]

 

그리움의 눈물, 고마움의 눈물

 

피눈물속에 가장 비통한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 주체84(1995)년 1월 4일이였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새해를 맞으며 평양시 학생소년들과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총련)학생소년들이 출연한 설맞이공연록화물을 보신 소감에 대하여 말씀하시다가 이렇게 계속하시였다.

이번에 조국에 온 총련학생들이 우리 학생들과 함께 설맞이공연을 잘하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해마다 설맞이공연에 참석하시여 청소년학생들의 예술종합공연도 보아주시였고 총련학생들의 새해인사도 받아주시고 기념촬영까지 해주시였습니다.

갈리신듯 한 그이의 음성에는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에 대한 그리움이 절절히 비껴흘렀다.

일군들은 불시에 눈굽이 달아올라 고개를 숙이였다.

위대한 주석님께서 금시라도 어느 문을 여시고 방에 들어서실것만 같은 생각에 마음이 젖어들어서였다.

그이께서는 갈리신 음성으로 말씀을 이으시였다.

그런데 올해 설맞이공연때에는 그렇게 하지 못하여 총련학생들이 어버이수령님을 더더욱 그리워하면서 모두 울었다고 합니다.

조국땅의 아이들에게도 이역땅의 아이들에게도 제일 기쁜 날로 기다려지던 설맞이공연날, 이날이 오면 《대원수님!-》 하고 부르위대한 주석님의 넓은 품에 너도나도 안기여 좋아라 춤추며 노래부르던 그 어린것들이 주석님을 모시지 못한 신년공연을 생각이나 해보았겠는가.

그런데 올해에는 …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절통한 심정을 금할수 없으신듯 이윽토록 말씀이 없으시였다.

그러시다가 그 애들이 언제 조국을 떠나는가고 물으시였다.

한 일군으로부터 예정된 날자에 대한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들이 섭섭해하지 않도록 목란관에서 연회를 잘 차려주자고, 그들이 돌아가서 총련애국사업에 일생을 바쳐 일을 잘해나가도록 고무해주어야 하겠다고 간곡히 이르시였다.

일군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목란관으로 말하면 국빈들을 위한 국가적인 연회가 진행되는 곳으로 알려져있다.

그곳에서 아직은 나어린 학생들을 위하여 연회가 진행된 례가 없었다.

그런데 목란관에서 연회를 차려주자고 하시니 참으로 그것은 새 세대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워주시고 조국의 어린이들과 함께 재일동포자녀들을 극진히 아끼고 사랑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모신 내 나라에서만 있을수 있는 일이였다.

총련학생소년예술단성원들이 크나큰 격정을 안고 연회장에 들어섰다.

조국의 일군들과 학생소년들이 그들을 열광적인 박수로 환영하였다.

연회상의 어린 주인공들인 총련의 학생소년들은 흐르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였다.

그 눈물은 생전에 그리도 자기들을 사랑해주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에 대한 그리움의 눈물이였고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고마움의 눈물이였다.

 

 

강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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