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체108(2019)년 6월 26일 《담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
우리 료녕지구협회 전체 공민들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 발표 19돐을 맞으며 크나큰 환희와 통일의 열기로 차넘치던 우리 민족끼리의 통일시대를 감회깊게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우리 민족끼리의 새시대를 안아온 6. 15공동선언의 발표로 백두에서 한나까지 삼천리강토에는 통일의 환희가 세차게 굽이쳐갔다.
환희와 격정으로 들끓었던 6. 15시대를 체험하면서 북과 남, 해외의 우리 겨레는 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 협력과 교류, 관계개선과 자주통일을 우리 민족끼리 얼마든지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굳게 확신하였다.
오늘 우리들은
경애하는
예로부터 한지맥으로 이어진 하나의 강토에서 하나의 피줄을 이으며 화목하게 살아온 우리 민족이 사상과 제도, 주의주장이 다르다고하여 서로 불신하고 대결해야 할 리유가 없으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전체 조선민족은 당파와 소속에 관계없이 하나로 굳게 단결하여 민족자주의 기치, 민족대단결의 기치를 높이들고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와 련방제방식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거족적인 통일애국투쟁에 적극 떨쳐 일어나 하루빨리 조국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야 한다.
민족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우리 료녕지구협회 전체 조선공민들은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료녕지구협회
주체108(2019)년 6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