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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날자 : 201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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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5월 11일 [혁명일화]

 

군인들을 위해 하신 사냥

 

주체52(1963)년 2월에 있은 일이다.

어느 한 인민군구분대를 현지지도하시던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눈덮인 산과 골짜기들을 바라보시다가 구분대정치일군에게 산에 노루랑 많다는데 군인들에게 노루고기를 먹여보았는가고 물으시였다.

아직 노루고기를 먹여보지 못하였다는 지휘관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자신께서 노루를 보내줄테니 군인들에게 먹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주석님께서 떠나신 다음날, 구분대에는 여러마리의 노루가 도착하였다.

위대한 주석님께서 군인들과 하신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그 다음날로 노루를 보내주시였던것이다.

그 노루들이 그이께서 몸소 흰눈덮인 수림속을 헤치시며 사냥하신것들이라는것을 알게 된 군인들은 모두가 눈시울이 뜨거워와 감격에 목이 메였다.

사랑의 노루고기를 받아안은 온 구분대는 명절처럼 흥성거렸다.

그런데 구분대에서는 노루고기료리를 처음 해보는지라 고기를 푹 삶아 국을 끓여먹게 되였다.

구수한 국물에 고기를 듬뿍듬뿍 놓아주고 양념장까지 곁들이니 그것은 그것대로 별맛이여서 모든 군인들이 곱배기를 하였다.

하지만 군인들은 이로 하여 주석님께서 또다시 마음쓰게 되실줄은 미처 몰랐다.

이틀후 또다시 구분대를 찾으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노루고기국을 끓여먹었다는것을 아시고는 웃으시며 구분대정치일군에게 교시하시였다.

《노루고기를 돼지고기처럼 국을 끓여먹었단 말입니까. 노루고기를 그렇게 가공해먹으면 제맛이 나지 않습니다. 불고기를 해먹어야 제격입니다.》

그러시면서 노루고기를 칼로 잘게잘게 저며서 사탕가루, 식초, 기타 양념감에 재웠다가 잉걸불에 구워먹든가 볶아먹어야 한다고 료리방법까지 가르쳐주시였다.

계속하여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지휘관들이 어머니다운 심정으로 군인들을 사랑하며 그들의 식생활을 높일데 대한 뜨거운 당부의 말씀을 하시고나서 구분대를 떠나시였다.

그 다음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구분대에 또다시 여러마리의 노루를 보내주시였다.

이 노루들 역시 그이께서 눈덮인 산발을 타시면서 손수 잡으신것이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군인들에게 노루고기를 제맛이 나게 먹이시기 위해 다시금 그토록 귀중한 시간을 일부러 내시여 노루사냥을 하시였던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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