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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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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4월 15일 [기사]

 

2 530여일의 휴식일​

 

무릇 휴식일이라고 하면 긴장한 사업과정에 쌓인 정신육체적피로를 가시기 위한 생활의 필수적인 계기로 사람들에게 간주되여있다.

사람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더해주는 휴식일들을 맞고보낼 때마다 우리 인민들은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불멸의 한평생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군 한다.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조국의 해방을 이룩하신 때로부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해였던 주체83(1994)년 7월 8일까지 무려 2 530여일의 일요일과 많은 명절날들을 인민을 위해 고스란히 바치시였다.

근 7년세월과 맞먹는 2 530여일의 일요일과 명절날들,

그 하루하루마다에 어버이주석님께서 인민을 위해 남모르는 헌신의 낮과 밤을 이어가신 거룩한 자욱자욱이 눈물겹게 새겨져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이 땅우에 일떠선 불패의 사회주의강국과 승승장구하는 주체혁명위업은 수령님께서 인민이라는 대지우에 씨앗을 뿌리고 한평생 가꾸어 마련하신 고귀한 결실이다.》

언제인가 한 일군이 이런 이야기를 들려준적이 있다.

어느해 일요일,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아침일찍 그 일군을 부르시여 강서와 룡강, 온천지구의 몇개 단위를 돌아보자고 하시였다.

일군은 선뜻 대답을 드릴수 없었다.

며칠째 계속 밤늦게까지 일을 보신 어버이주석님께서 잠시라도 피곤을 푸셨으면 하는 생각이 앞섰기때문이였다.

그래서 일군은 어버이주석님께 오늘은 일요일인데 오전만이라도 좀 쉬시고 오후에 떠났으면 하는 심정을 말씀드렸다.

그때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일군을 다정히 바라보시며 내가 언제 일요일이라고 하여 집에 있어본 일이 있습니까, 여느때는 일이 바빠 현지에 자주 나가지 못해도 일요일에 가까운 곳에라도 나가 현실을 료해하고 인민들도 만나보고싶습니다, 나에게 이이상 더 만족한 일요일은 없습니다, 이게 내 휴식입니다라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고 한다.

이것이 어버이주석님의 일요일이였고 휴식날이였다.

정녕 그날은 인민들과 더 가까와지시는 즐거운 날이였다.

바로 그 일요일에도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식사도 미루시고 청산리와 옥도리를 비롯한 여러 단위들을 찾아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며 온 하루 인민들속에 계시였다.

밤에는 또 밤대로 그해 당창건기념일에 즈음하여 일군들앞에서 하실 강의를 준비하시느라 새날이 밝을 때까지 정력적으로 사업하시였다.

온 나라가 즐거운 휴식날의 한때를 보내는 모습을 그려보시는듯 조용히 행복의 미소를 지으시였고 그 기쁨으로 겹쌓이는 피로를 이겨내시며 한밤을 지새우시던 그날의 어버이주석님의 모습이 지금도 가슴가슴마다에 꽉 차있는 우리 인민이다.

인민들속에 계시는것이 못내 기쁘시여 어버이주석님께서 지으시던 그 환하신 웃음속에 휴식일을 즐기는 이 땅의 천만자식들의 명랑한 웃음소리가 밤깊도록 그칠줄 몰랐고 자애로운 어버이의 끊임없이 이어지는 헌신속에 우리 인민은 그 어느날보다도 포근한 요람속에 깊이 잠들군 하였다.

정녕 어버이주석님께 있어서 2 530여일의 일요일과 명절날은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에게서만 찾아볼수 있는 인민사랑의 휴식 아닌 휴식일, 인민존대의 평범한 로동일이였다.

어버이주석님의 한평생의 그 눈물겨운 휴식일에는 항일의 혈전만리길에서 젖은 행전을 말리울새도 없이 건국의 초행길을 헤쳐가시던 새벽길도 있고 전화의 나날에 이어가신 잊지 못할 현지지도의 길도 있다.

우리 인민을 더 잘살게 하시기 위해 찬눈비를 맞으시며 넘고넘으시던 수많은 고개와 험한 령길들에 새겨진 가슴뜨거운 이야기들도 있고 생애의 마지막시기였던 주체83(1994)년 6월 19일 일요일 온천군 금당협동농장을 찾으시여 걸으셨던 포전길도 있다.

이 세상에 정치가들은 많아도 자신을 인민의 복무자로 여기며 이렇듯 인민의 행복을 위해 수천수백일의 휴식일을 바친 위인이 과연 언제 있었던가.

력서에는 일요일과 명절날들이 휴식일로 표시되여있어도 어버이주석님의 한생에는 인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신 헌신적인 로동일로, 인민을 위한 끊임없는 사색과 탐구의 련속적인 하루하루로 수놓아져있기에 우리 조국은 오늘처럼 강위력한 사회주의나라로 일떠설수 있었고 우리 인민은 수령복을 누리는 행복한 인민으로 될수 있었다.

하기에 이 땅에 행복이 넘쳐날수록 어버이주석님에 대한 그리움이 더더욱 사무쳐와 잠 못 이루는 우리 인민이다.

어버이주석님의 한생이 어린 그 2 530여일은 영원히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져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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