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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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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3월 20일 [혁명일화]

 

한그루의 나무도 귀중히 여기시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김일성동지는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혁명의 위대한 수령,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만민이 우러르는 절세의 위인이시다.》

주체37(1948)년 3월 위대한 수령님께서 어느 한 살림집건설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건설장을 돌아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방금 찍은 나무그루터기를 보게 되시였다.

도끼밥이 여기저기 널려있고 찍히운 자리에 나무진이 방울방울 맺혀있는 나무그루터기를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 일군이 몰탈혼합기를 끌어올리느라 나무를 찍으라고 지시했다는것을 아시고 그를 즉시 현장사무실로 부르시였다.

사무실로 달려온 그를 만나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먼저 건설진행과 물자보장정형 그리고 그의 사업과 생활에 대하여 일일이 알아보시고나서 살림집을 짓는데 몰탈혼합기를 올리느라고 나무를 찍은것이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그에 대한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나무 한대 찍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렸는가고 다시금 물으시였다.

30분동안에 찍었다고 말씀올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나무가 몇해 자란 나무같은가고 또다시 물으시였다.

《한 20년 자란것 같습니다.》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여기 나무는 20년 자라도 그렇게 크지 못한다고, 한 40년은 커야 한다고 알려주시였다.

그는 그만 말문이 막히였다.

나라의 재부를 귀중히 여길 대신에 일에만 급급하면서 망탕 나무를 찍은 심한 자책이 그의 심중을 무겁게 내리눌렀던것이다.

그러한 일군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40년 큰 나무를 30분에 찍어버리면 어떻게 되겠는가고, 찍기는 헐하지만 키우기는 그리 쉽지 않다고 이르시였다.

일군은 그만 가슴이 덜컥하였다.

자기가 엄청난 실책을 범했다는 생각이 들었던것이다.

죄책감으로 머리를 들지 못하는 그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는 항상 조국의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를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고, 바로 거기에 조국에 대한 사랑이 있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가 집을 짓고 생활하느라면 그 나무들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되겠는가, 나무를 찍을 때 아마 동무에게는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이 좀 적었던것 같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절대로 그렇게 하지 말라고, 조국의 나무 한그루라도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하시였다.

그때로부터 많은 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이 땅에 뿌리내린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도 그렇듯 중히 여기신 어버이수령님의 열렬한 조국애를 전하는 일화들중의 하나로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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