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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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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2월 8일 [혁명일화]

 

비행사들의 건강을 부탁한다시며

 

주체101(2012)년 1월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어느 한 비행군부대를 찾아주시였을 때였다.

한겨울의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오랜 시간 비행사들의 훈련과 생활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어 군부대장의 가정에도 들려주시였다.

이날 너무도 뜻밖에 영광의 시각을 맞이한 군부대장의 안해는 크나큰 감격과 환희로 하여 어쩔바를 몰라하였다.

뒤미처 자신을 수습한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께로 달려가 정중히 인사를 올리고 《최고사령관동지, 정말 뵙고싶었습니다. 이렇게 추운 날씨에 저의 집에까지 찾아오시여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울먹이며 말씀올리였다.

군부대장안해의 인사를 받아주신 그이께서는 이 집에 언제든 한번 와보려고 하였다고 하시면서 저녁식사를 준비하댔는가고 다정히 물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부엌에 들어서시여 찬장이며 당반에 얹어놓은 그릇들, 부뚜막의 가마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살펴보시였다. 미처 거두지도 못해 평시 그대로인 부엌살림을 보여드리는것이 부끄러워 죄송스러워하는 군부대장의 안해에게 그이께서는 환하게 웃으시면서 이렇게 갑자기 와보아야 생활을 알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이어 그이께서는 전실과 아래방, 웃방을 돌아보시며 살림살이형편을 세심히 살피시였다.

몸소 허리를 굽히시고 방바닥을 짚어보시며 구들온도까지 세심히 관심하시는 그이의 모습은 마치 오래간만에 자식의 집을 찾은 친어버이같았다.

수행한 일군들에게 비행사들의 생활조건을 잘 보장해주어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실로 나오시여 그들부부가 군복입은 세 딸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앞에서 걸음을 멈추시였다.

가족사진을 보니 이 집에는 아들이 없고 딸만 3명이라고, 딸부자라고 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신 그이께서는 딸들이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있는가도 물어주시며 딸들이 공군부대에서 군관으로 복무하고있으니 아버지의 뒤를 이은셈이라고 하시며 대를 이어 조국보위초소에서 삶을 빛내여가고있는 그들의 가정을 축복해주시였다.

이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군부대장의 안해에게 눈길을 돌리시며 간곡한 어조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비행사안해들이 남편들의 건강을 잘 돌봐주어야 비행사들이 건강한 몸으로 비행기를 잘 탈수 있습니다. 비행사들의 건강을 비행사안해들에게 부탁합니다.

한겨울의 맵짠 추위도 무릅쓰시고 전선시찰을 이어가시는 자신의 로고는 생각지 않으시고 오히려 비행사들의 건강을 위해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랑에 군부대장의 안해는 그만 목이 꽉 메여 아무 말도 못하고 어깨만 들먹이였다.

이윽고 그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을 바라는 절절한 마음을 아뢰이자 그이께서는 자신께서는 일없다고 하시며 어둠이 짙게 드리운 마당에 서시여 군부대장과 그의 안해의 손을 꼭 잡으시고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다.

떠나시기에 앞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군부대장안해의 손을 힘있게 잡아주시며 비행사의 안해들에게 남편들을 부탁한다고 꼭 전해주시오라고 다시금 당부하시였다.

비행사들의 건강에 대하여 얼마나 심려하시였으면 비행사안해들에게 남편들을 부탁한다고 두번씩이나 곱씹어 당부하시였으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이 절절한 부탁은 모든 비행사의 안해들, 나아가서 전군의 군관안해들이 군복입은 남편들의 진실한 방조자가 되여주기를 바라시는 기대가 깃들어있는 크나큰 믿음의 부탁, 사랑의 부탁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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