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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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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2월 7일 [혁명일화]

 

경질유리그릇이 전하는 사연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실록의 갈피마다에는 그이의 위인적풍모를 전하는 감동깊은 일화들이 수많이 기록되여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은 수령님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니시고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이시고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주체95(2006)년 12월 어느날 희천경질유리그릇공장 종업원들이 올린 편지를 받아보게 되시였다.

편지에는 이런 내용의 글이 적혀있었다.

《장군님, 죄송스럽습니다. 장군님과 한피줄로 이어진 우리 로동계급의 량심은 그것을 받아들일수 없습니다. 세상에 자기를 키워 내세워주신 아버지에게서 그릇값을 받는 자식도 있습니까. …》

공장의 종업원들이 위대한 장군님께 이런 편지를 올리게 된데는 사연이 있었다.

며칠전 어버이장군님께서 희천경질유리그릇공장에 긴요하게 쓸 일이 있으므로 얼마간의 경질유리그릇을 생산보장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그로부터 얼마후 공장에서 그릇생산을 끝냈을 때에는 그릇값을 보내주시였다.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당혹감을 금치 못했다.

경질유리그릇 몇개가 무엇이기에 우리 장군님께서 그릇값까지 몸소 보내주신단 말인가.

그들의 두볼로는 격정의 눈물, 감격의 눈물이 흘러내리였다.

이 공장으로 말하면 위대한 장군님께서 언제인가 어버이수령님께서 인민들이 밥사발과 국사발이 부족하여 불편을 느끼고있다는것을 료해하시고 못내 가슴아파하시던 사실을 잊지 못해하시며 한푼한푼의 자금이 그처럼 귀하였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훌륭히 일떠세워주신 공장이였다.

그런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장에 경질유리그릇값을 보내주시면서 공장에서 받지 않겠다고 할수 있는데 무조건 값을 지불하고 오라고 일군에게 당부하신것이였다.

결국 그들은 그릇값만은 절대로 받을수 없는 자기들의 절절한 심정을 담아 그릇값과 함께 눈물어린 편지를 어버이장군님께 삼가 올리였던것이다.

이들의 소박한 편지에서 령도자를 친어버이로 따르는 우리 로동계급의 심장의 목소리를 읽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안광에도 뜨거운것이 어리였다.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던 그이께서는 활달한 필체로 동무들의 심정을 알만하다고, 고맙다고 쓰시였다.

계속하시여 그이께서는 그러나 그릇값을 다시 내려보내니 정확히 장부를 정리하고 쓰는것이 좋겠다는 뜻깊은 글발을 덧붙이시였다.

그러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시는듯 한 일군을 전화로 찾으시여 희천경질유리그릇공장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그릇값을 받을수 없다고 하면서 도로 올려보냈는데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공장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심정을 알만 하나 경질유리그릇값을 다시 내려보내니 공장운영에 쓰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결국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의 소원은 성취될수 없었다.

한평생 인민위한 길을 걷고 또 걸으시며 력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쌓으시고도 자그마한 특전이나 특혜도 절대로 불허하신 위대한 장군님,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어버이장군님의 위대한 풍모를 더욱 심장깊이 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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