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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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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12월 6일 [혁명설화]

 

《우리 엄마!》

 

주체36(1947)년 가을 어느 일요일에 위대한 수령님의 댁으로 만경대혁명학원에서 생활하는 두명의 원아들이 놀러왔었다.

녀사께서는 일요일의 하루를 그들과 함께 보내시면서 그중 한 녀학생의 얼굴에서 병색을 느끼시고 입원치료를 받도록 해주시였다.

그가 입원한지 며칠후 면회날이 오자 한호실에 있는 아이들은 명절기분에 떠서 가족들을 기다리며 너희 집에서는 누가 오는가고 그에게 물었다.

면회올 사람이라고는 아무도 없는 그는 대답을 못하고 침대에 누워 눈을 감아버렸다.

그런데 이때 그에게 제일먼저 어머니가 면회왔다는 련락이 왔다.

그가 눈을 뜨고 침대에서 일어나며 무슨 영문인지 몰라하는 순간 김정숙녀사께서 환히 웃으시며 방에 들어서시였다.

녀사께서는 침대로 다가가 그를 꼭 안아주시며 《기다렸지? 그래, 아픈건 어떠냐?》하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그 녀학생은 아무 대답도 올리지 못하고 그이의 품에 얼굴을 와락 묻으며 《어머니! 어머니! 우리 엄마!》라고 목메여 부르며 격정의 눈물을 터치고야말았다.

친어머니의 품에 안긴 녀학생의 두볼로는 행복의 눈물, 감격의 눈물이 그칠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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