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게시날자 : 2018-12-04
직접 타보라
주체100(2011)년 12월 4일 개선청년공원유희장을 찾으신
《유희시설들을 가동시켜보아야 하겠습니다. 오늘 여기에 온 일군들이 모두 유희시설들을 직접 타보아야 하겠습니다.》
유희장일군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그이께서 수행일군들에게 타보라고 하실줄은 생각도 못하였던것이다.
하지만 일군들은 순간에 깨달았다.
그이께서 오늘 단순히 유희장에 차려놓은 설비들이나 보려고 오신것이 아니라 유희시설의 가동실태를 알아보고 실지 인민들에게 어떻게 봉사하고있는가 하는것을 일군들을 통하여 직접 확인하려고 하신다는것을.
일군들이 회전그네에 올랐다.
위대한
《인민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한번 오면 가고싶지 않아합니다.
위대한
《회전그네, 관성비행차 그리고…》
일군이 손가락을 꼽으면서 알려드리자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때마침 일군들을 태운 회전그네의 좌석바구니가 까마득한 정점에 올랐다가 금시 땅바닥으로 곤두박히듯 하였다.
아찔하여 순간에 숨이 막힐듯 했는데 좌석바구니는 반대쪽의 30여m높이로 씽하고 날아오르는것이였다.
쾌감, 즐거움, 그것은 이루 말할수 없는것이였다.
5분이라는 시간이 잠간사이에 흘러가버렸다.
회전그네를 타지 않고 아래서 구경하는 사람들도 손에 땀을 쥐고 함께 웃고 떠들고 소리를 쳤다.
정말 볼만 한 광경이였다.
이윽고 회전그네가 멎자 일군들이 내려 나오기 시작하였다.
위대한
《간단치 않습니다.》
《그네가 제일 정점에 올라갔을 때에는 정말 급했습니다.》
《쌓였던 피로가 다 풀리는것 같습니다.》
일군들이 이구동성으로 말씀올렸다.
위대한
이윽고 급강하탑의 기술적특성을 료해하신
그런 경우에는 비상대책이 세워져있다는것과 운영도중에 고장이 생기면 수동으로 조절하여 내려올수 있게 되여있으며 지금까지 사고가 나지 않았다는 일군의 보고를 들으시고서야 마음이 놓이신듯
이렇게 급강하탑과 3중회전반, 궤도회전반을 돌아보시며 일군들이 다 타보도록 하시고 그들의 반영도 빠짐없이 들어주신
일군들의 희열에 넘친 모습에서 인민의 행복한 웃음소리를 들으시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