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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8-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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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12월 1일 [혁명일화]

 

명칭을 고친 사업소

 

주체100(2011)년 12월 10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바다바람 세찬 동해기슭의 성천강수출품출하사업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 이 추운 날씨에 우리 사업소를 찾아주시여 정말 고맙습니다.》

사업소의 일군이 올리는 인사를 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환히 웃으시며 자신께서도 동무들을 만나니 반갑다고 하시면서 수산물가공장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가공장홀에는 사업소에서 가공한 털게와 도루메기, 대구살, 대합조개살, 낙지를 비롯한 여러가지 수산물가공품들이 전시되여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산물가공품들을 하나하나 보시며 3차가공한 여러가지 제품들을 전시하여놓은것을 보니 이 사업소에서 생산하는 수산물가공품의 가지수가 많다고, 바다의 깊은 곳에서 사는 붉은대게도 있다고 만족해하시였다. 사업소일군이 비닐봉지에 넣은 가공한 젓갈제품을 가리키며 설명해드렸다.

《이 제품은 봉인만 떼면 먹을수 있게 진공포장한것입니다. 보관기일은 6개월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산물제품들을 진공포장하면 제품을 오래 보관할수 있다고, 3차가공한 수산물제품들은 가정들에서 다시 가공하지 않고 먹을수 있으니 가정주부들이 좋아할것이라고 하시면서 매우 기뻐하시였다.

그리고 200g짜리와 50g짜리 젓갈품들을 보시고는 큰 봉지에 넣은 제품들은 가정들에서 쓸수 있고 작은 봉지에 넣은 제품들은 려행자들이 리용할수 있을것이라고 그 용도까지 친절하게 가르쳐주시였다.

시종 기쁨을 금치 못하시며 제품들을 보아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득 수산물가공품들을 어떻게 처리하는가고 물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 우리 사업소에서는 평양에 수산물상점을 내오고 수산물제품들을 평양시민들에게 보내주고있습니다.》

사업소일군이 보고드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난 시기 이 사업소에서 잡은 수산물은 모두 수산물상점을 비롯한 상업망들에 보내주었으면 좋다고, 우리 나라에서 잡은 수산물은 다 우리 인민들에게 차례지게 하여야지 다른 나라에 수출하면 안된다고, 수산물을 여러 단위에서 저마끔 수출하면 우리 인민들에게 차례질것이란 하나도 없다고 하시면서 준절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나는 여기로 오면서 성천강수출품출하사업소에서 수산물을 우리 인민들에게 팔아주지 않고 다른 나라에 팔아 외화벌이를 한다고 하면 이 사업소를 없애버리든지 하여야 하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일군들은 모두가 가슴이 뭉클하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수산물을 마음껏 먹이지 못하는것이 얼마나 가슴아프시였으면 그렇게까지 생각하시였으랴.

사업소의 일군은 감격에 젖은 목소리로 많은 수산물가공품을 생산하여 평양시민들에게 보내주겠다고 말씀올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를 대견하게 바라보시면서 좋은 생각을 하였다고, 그러나 사업소에서 생산한 수산물가공품들을 평양시에 다 보내지 말고 함흥시에도 보내주어야 한다고 다정히 이르시였다.

《함경남도에는 도수산관리국과 원양어업관리국, 수산협동조합을 비롯한 수산사업소가 많기때문에 일없습니다.》

도의 한 일군이 이렇게 말씀드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렇다면 함흥시민들에게 수산물을 먹이는데 대하여서는 마음이 좀 놓인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산물을 1차, 2차, 3차 가공하는 작업장들과 새로 꾸린 축양장이며 연혁소개실도 돌아보신 다음 지난 기간 사업소에서 일을 많이 하였다고, 일판을 크게 벌렸다고 평가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날 사업소일군들과 사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였다.

사업소일군들은 한겨울의 강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자기네 일터에 찾아오시여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고 떠나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며 쏟아져내리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들을 바라보시며 정겨운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날씨가 더울 때 다시 와보겠습니다.》

그후 이곳 사업소에서는 사업소명칭에서 《수출품》이라는 글자를 빼고 《성천강출하사업소》로 이름을 고치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더 많은 물고기를 먹이려고 그토록 마음쓰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을 담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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