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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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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10월 10일 [시]

 

우리 당

 

김상오

 

그대 들려준 붓끝을 고르며

모든 말을 찾았노라

지나온 세월의 갈피를 더듬으며

밤도 지새웠노라


허나 당이여
내 무슨 말로
그대를 노래하랴
그대의 고마움
그대의 위대함을

그대 해발에 안긴
풍요한 대지의 설레임을 듣노라
휘날리는 그대의 기치처럼
붉게붉게 물드는
우리 수도의
아름다운 노을을 바라보노라

아, 가없이 높고 푸른 우리의 하늘
삶이 만발하는 우리의 강토
한줄기 기적소리에서도
아이들의 노래소리에서도
온 나라가 그대에게로 향하는
뜨거운 마음들을 읽나니

내 무슨 말을 보태랴
세기로만 헤아릴
거대한 발자욱들로
그대가 이 땅에 아로새긴
그 숭엄한 대서사시

바로 그것으로 그대가 우리 조국을
세기의 령마루에 떠밀어올린
그 영광찬란한 년대기우에
주체의 탑은 창공에 솟아
찬연한 빛발을 뿌리고있거니

로정은 아득했어라
길은 험난했어라
허나 우리는
그대만을 따라 걸었노라

원쑤를 치며
밀림의 천만리를 걸었고
적구천리를 뚫고
어머니품 그대를 향해 걸었노라
재가루 흩날리는 황량한 페허우에
그대가 그리는 화려한 오늘을 떠이고
그대와 함께 일어섰노라

우리는 알았노니
오직 그대 품속에
우리의 운명이 있고
우리의 조국이 있다는것을
오직 거기에
우리의 영원한 자유와
무궁한 행복이 있다는것을

그대는 그 모든것을
한몸에 안은 크나큰 품
그 모든것을 사랑으로 키우는
뜨거운 심장이거니

우리자신보다 더
우리는 그대를 믿노라, 당이여!
그대가 우리를
우리보다 더 믿고 사랑했기에

우리자신보다 더
우리는 그대를 아끼노라, 당이여!
우리의 숨결이 그대 숨결에 닿아있고
우리의 혈맥이
그대의 심장으로 뛰고있기에

다른 그 무엇도 원치 않노라
세계를 준다 해도
마다하리라, 당이여, 그대 없이는!
그대로 하여
내 이미 세계를 가졌나니

그렇다, 그대는 우리의 세계이며 우주,
우리의 자유로운 삶의 영원한 품
주체의 위대한 해발을 따라
새 세계를 가는 우리의 찬란한 미래

바치리라, 나의 모든것
피도 살도
목숨까지도
허나 그 누구에게도 결코
그대의 조그마한 존엄도 내여주지 않으리

우리에겐 위대한것이 있나니
오, 주체!
이 신성하고 뜨거운 이름으로
백만의 심장이 하나로 뛰고
천만의 충정이 하나로 받드는
그대 불패의 조선로동당

오직 륭성하는 조국과
인민의 행복만을 위해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혁명의 기치
위대한 조선로동당이여!

우리는 그대를 믿노라
우리는 그대를 아끼노라
우리자신보다 더
하기에 우리는 그대를
우리 당이라 부르리

우리 수령님이라 부르듯
우리 어머니라 부르듯
우리 집, 우리 조국이라 부르듯, 그렇게
당이여, 그대를 부르리

그렇게 부르리라 영원히!
그리고 오직 그대를 위해
살며 일하며 싸우리라
그대의 승리와 영광을 위해
당이여, 우리 당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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