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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8-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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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10월 7일 [혁명일화]

 

대동강숭어국이 전하는 이야기

 

온 나라가 해방의 기쁨으로 설레이던 주체34(1945)년 9월 28일이였다.

항일혁명투사들과 함께 평양시를 돌아보시던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어느한 기관청사에 들리시여 일군들도 만나보시고 사업정형과 제기되는 문제들을 료해하시였다.

그러다나니 점심시간이 훨씬 지났다.

동행하던 항일투사들은 그이께 점심식사를 하신 다음 사업을 계속하실것을 말씀드리며 오늘 점심식사는 대동강숭어국을 잘하는 식당에서 하면 좋겠다는 청을 드리였다.

그러자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그것이 동무들의 소원이면 그렇게 하자고, 자신께서도 대동강숭어국을 잡수어보신지 이제는 20년이 지났다고 감회깊으신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일행은 위대한 주석님을 모시고 칠성각의 전신인 한 식당을 찾게 되였다.

해방전부터 있던 이 식당은 그때까지만 하여도 이 일대에서 제일 큰 식당이였다.

꿈결에도 그리던 조국땅에서 위대한 주석님을 한 자리에 모시고 대동강숭어국을 맛보게 된 항일투사들의 감격은 형언할수 없이 컷다.

흥분된 심정을 억제하지 못하는 항일투사들을 둘러보시던 위대한 주석님께서도 감개무량함을 금치못하시며 오늘 동무들이 해방된 조국에서 대동강숭어국을 맛있게 드는것을 보니 정말 기쁘다고, 대동강숭어국은 옛날부터 맛이 좋아 소문이 났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리고 오늘 동무들과 함께 대동강숭어국을 마주하고보니 1940년 안도현 처창즈부근 밀림속에서 식량이 없어 대원들에게 밥도 한그릇 해주지 못하고 5. 1절을 지낸 일이 지금도 가슴에 걸린다고, 우리는 식량도 없고 소금도 없어 개울에 나가 개구리를 잡아 맹물에 삶아먹었다고 갈리신 음성으로 심중을 터치시였다. 이어 자신께서는 그날 저녁 우등불가에서 대원들에게 우리 조선은 문자그대로 삼천리금수강산이다, 땅속에는 금은보화가 가득하고 세면의 바다에는 물고기떼가 욱실거리며 가을에는 기름진 대지에 오곡백과가 무르익어 우리 인민이 얼마든지 잘 살수 있다, 내가 나서자란 평양에만 하여도 사시절 경치좋은 모란봉과 만경대가 있으며 유명한 평양랭면과 맛좋은 대동강숭어국을 비롯하여 자랑할만 한것이 많다, 하루빨리 강도일본제국주의자들을 때려부시고 우리모두 평양에 가서 대동강숭어국을 먹어보자고 하였는데 그 리상이 오늘은 현실로 되였다고 절절하게 말씀하시였다.

항일의 결전장들을 돌이켜보시며 수저를 들지못하시는 위대한 주석님의 눈가에는 뜨거운것이 고여있었다.

뜨거운 인간애와 열렬한 조국애, 강철의 의지를 지니시고 전대미문의 항일혁명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마침내 조국해방의 대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김일성장군님을 우러르는 항일혁명투사들도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그들의 가슴마다에는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민족적영웅이신 위대한 김일성장군님을 더 잘 받들어모시며 그이의 웅대한 새 조국건설구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더 열심히 일해나갈 충정의 맹세가 차넘치였다.

 

김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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