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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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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8월 10일 [혁명일화]

 

다시 들어주신 뜻깊은 노래

 

언제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고난의 행군시기를 뜨겁게 추억하시면서 일군들에게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오늘 조선인민군협주단 공훈합창단에서 부른 노래 <우리는 빈터에서 시작하였네>도 좋은 노래입니다. 그 노래는 들을때마다 감흥이 새로와지며 들을수록 새 힘이 납니다. 노래 <우리는 빈터에서 시작하였네> 에는 우리 인민의 백절불굴의 투지와 드놀지 않는 혁명적신념이 잘 반영되여있습니다.》

천만사연이 깃든 뜻깊은 교시였다.

절세위인의 심장속에 고난의 행군시기와 더불어 깊이 새겨져있는 노래 《우리는 빈터에서 시작하였네》,

이 한편의 노래에도 우리 장군님의 숭고한 위인적풍모를 보여주는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새겨져있다.

주체87(1998)년6월 어느날이였다.

자강도안의 공장, 기업소들을 돌아보시며 강계정신이 더욱 높이 발휘되도록 커다란 힘과 용기를 안겨주신 그이께서는 이곳 로동계급과 함께 조선인민군협주단 공훈합창단(당시)과 한 인민군부대예술선전대의 공연을 보아주시였다.

자강도인민들이 새로운 신심과 락관에 넘쳐 어려운 난관을 앞장에서 헤쳐나가기를 바라시는 그이의 숭고한 의도가 어린 뜻깊은 공연이였다.

꿈결에도 뵈옵고싶던 위대한 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공연을 보게 된 이곳 로동계급의 격정은 이루 헤아릴수없이 컸다.

공연은 시작부터 사람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연종목이 바뀔 때마다 선참으로 박수를 쳐주시였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합창 《우리는 빈터에서 시작하였네》가 무대에 올랐다.

 

불빛도 아름다운 락원의 밤이여

꽃물결 흘러가는 조국의 거리여

이 행복 주시려고 우리의 수령님

빈터우에 건국의 첫삽을 뜨셨네

 

노래의 선률은 관람자들의 마음을 저도모르게 숭엄한 세계에로 이끌어갔다.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빼앗겼던 조국을 찾아주시고 빈터우에 건국의 첫 삽을 뜨신 어버이주석님, 포화에 불타버린 페허우에서 천리마의 억센 나래 펼치시여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신 어버이주석님,

장내에서는 어버이주석님에 대한 그리움의 정이 사무쳐와 여기저기서 흐느낌소리가 울려나왔다.

공연을 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도 조용히 눈가에 손수건을 가져가시였다.

그이의 모습을 우러르며 관람자들은 더욱더 세차게 어깨를 들먹이였다.

령도자와 인민이 하나의 마음, 하나의 숨결로 심장의 박동을 세차게 울려가는 이 세상 가장 아름답고 뜨거운 혼연일체의 화폭이였다.

이윽고 노래가 끝났다.

잠시후 한없는 격정에 잠겨있는 자강도로동계급의 심정을 헤아려보신듯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노래를 한번 더 부르라고 이르시였다.

이렇게 되여 무대우에서는 노래 《우리는 빈터에서 시작하였네》가 더욱 절절하게 울리였다.

 


우리는 제힘으로 우리의 식대로
이 땅에 주체조국 높이 세웠네
오늘도 래일도 언제나 한마음
수령님과 당을 믿고 우리는 살리라
아 오직 한마음
수령님과 당을 믿고 우리는 살리라

 

그때로부터 수십여년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자강도로동계급을 비롯한 천만군민은 위대한 령도자를 모시고 이 노래를 들으며 신념의 맹세를 다지던 력사의 그날을 심장에 새기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공화국창건 일흔돐이 되는 올해를 조국청사에 특기할 영광의 해로 빛내이기 위해 영웅적위훈을 떨쳐가고있다.

최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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