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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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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8월 2일 [혁명일화]

 

물문제도 풀어주시며

 

주체50(1961)년 5월 어느날 함경북도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물문제때문에 농사에서 애를 먹고있는 어느 한 군의 책임일군을 몸가까이 부르시였다.

일군으로부터 산골짜기들의 물량과 토질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알아보신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지형도의 어느 한 곳을 가리키시며 거기에 동뚝을 쌓고 저수지를 건설하자고 교시하시였다.

그곳으로 말하면 두터운 진흙층이 몇길이나 되게 깔린 곳이여서 그것을 걷어내고 콩크리트를 다져 언제를 쌓자면 세멘트가 엄청나게 들뿐만아니라 동뚝폭이 너무 좁아서 무넘이뚝을 앉힐 자리가 없었던것이다. 한동안 일군을 다정히 바라보시던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자신께서 지난날 어머님께서 어쩌다 생긴 찰떡을 열흘, 보름씩 찬물에 담가두었다가 집안어른들에게 대접하는것을 보았는데 그렇게 오래동안 물속에 넣어두어도 찰떡속에 물이 들어가지 않았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모래기가 전혀없는 이 고장 진흙으로 다짐을 잘하여 뚝을 쌓으면 찰떡처럼 물이 들어가지 않고 견고할것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순간 일군은 눈앞이 확 트이는것만 같은 격정과 환희에 휩싸이였다.

한없이 설레이는 마음을 애써 누르는 일군을 바라보시며 어버이주석님께서는 동뚝의 중심강토를 진흙으로 다짐하면 저수지물이 슴새는것을 막을뿐아니라 물의 압력도 얼마든지 견디여낼수 있다고, 무넘이뚝은 저수지뚝을 따라 쌓지 않아도 일없다고, 이렇게 뚝길이가 짧을 때에는 취수구를 넓히고 수문으로 저수지물량을 조절하여도 문제될것이 없을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몇해를 두고 풀지 못하고있던 문제들을 이처럼 순간에 풀어주시는 어버이주석님을 우러르며 일군은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최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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