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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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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7월 12일 [기사]

 

《칠보산은 명산중의 명산입니다》

 

무릇 사람들은 명산을 두고 자연의 거대한 창조물이라고 일컫는다.

허나 아무리 산천경개가 수려하고 황홀하다고 해도 찾아주는이 없고 알아주는이 없으면 그것을 어찌 명산이라 하겠는가.

땅속의 보석도 닦아야 빛이 난다는 말도 있듯이 아무리 수려한 산천이라 해도 가꾸어주고 내세워주는 절세의 애국자를 모셔야 명산으로 빛난다.

세월의 운무속에 가리워졌던 《함북금강》칠보산이 로동당시대 6대명산의 하나로 된것이 이를 증명해주고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칠보산을 두번째로 찾으신것은 주체85(1996)년 11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외칠보로부터 해칠보까지의 먼길을 몸소 답사하시면서 칠보산의 자연미와 환경상태를 깊이 료해하시고 칠보산을 인민의 사랑을 받는 명산으로 더 잘 꾸리기 위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이께서 칠보산휴양소 분소입구에 이르렀을 때였다.

기묘한 봉우리들과 절벽들, 무성한 수림으로 절경을 이룬 산발들에서 눈길을 떼지 않으시고 한참이나 바라보시던 장군님께서는 문득 칠보산의 경치가 어느 계절에 제일 좋은가고 물으시였다.

동행하던 한 일군이 칠보산은 설경이 제일 좋다고 말씀드렸다.

그이께서는 겨울철에는 눈이 많이 내려 바위짬에 있는 소나무들이 눈을 이고있기때문에 신묘한 바위들이 더 두드러져 설경이 아주 황홀할것이라고 하시면서 칠보산은 설경도 좋지만 단풍철도 좋을것이라고 말씀하시는것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을 듣는 순간 일군들은 어쩌면 이 고장에서 오랜 살아온 사람들보다 칠보산의 풍치에 대하여 더 잘 아실가 하는 생각에 마음속탄성을 금할수 없었다.

칠보산의 단풍철은 신비스러울 정도로 아름답고 황홀하였기때문이다.

칠보산의 아름답고 특색있는 사계절풍치를 그려보시는듯 주변산발들에서 좀처럼 눈길을 떼지 못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칠보산은 경치가 참으로 아름답다고, 칠보산은 우리 나라의 5대명산으로 이름난 산들보다 나으면 나았지 못하지 않다고 하시면서 저으기 아쉬움이 어린 어조로 칠보산은 왜 우리 나라 5대명산에 속하지 못하였는지 리해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때 곁에 있던 한 일군이 옛날에 함경북도지방이 정배살이를 하던 곳이기때문에 칠보산이 명산으로 알려지지 못한것 같다고 말씀드렸다.

그의 말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정배살이와 명산이 무슨 관계가 있는가, 정배살이를 하는 사람들이 와서 산다고 하여 칠보산의 경치가 달라질것도 아닌데 옛날사람들이 칠보산을 5대명산에 포함시키지 않은것은 잘못되였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옛날사람들이 5대명산을 꼽았다면 오늘 로동당시대에는 6대명산을 꼽고 칠보산을 단연 첫자리에 놓아도 손색이 없을것 같습니다. 칠보산은 묘향산이나 구월산에 비길데 없이 경치좋은 명산입니다.》

칠보산의 온 골안이 울리도록 우렁우렁하신 음성으로 말씀하시는 그이의 안광에는 우리 나라에 또 하나의 명산을 찾아주신 기쁨과 함께 아름다운 조국산천에 대한 한없는 사랑과 애정이 뜨겁게 어리여있었다.

《칠보산은 명산중의 명산입니다.》

조국의 명산에 대한 사랑과 긍지를 담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그에 화답하듯 칠보산의 무수한 나무들이 설레였다.

백여만년 비바람에 씻기고 깎이여 천태만상의 절경을 이루었건만 그 아름다움을 알아주는이, 빛내주는이 없었던 칠보산이였다.

그런 칠보산이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모시여 비로소 자기의 참모습을 드러내여 명산중의 명산으로 자랑떨치게 된것이다.

 

최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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