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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8-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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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4월 14일 [기사]

 

주석님께서 사랑하시고 즐겨 부르신 노래

 

불후의 고전적명작 《사향가》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한평생 제일 사랑하시고 즐겨 부르신 노래이다.

《사향가》위대한 주석님과 참으로 깊고깊은 인연을 맺고 만사람의 가슴을 뜨겁게 울리는 하많은 사연들을 력사에 남기였다.

위대한 주석님께서 초기혁명활동시기 중국동북지방에 있는 고유수의 삼광학교사업을 지도하시던 때에 있은 일이다.

그때 점심식사를 끝낸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웃고 떠들며 이미 배운 유희도 해보면서 놀고있었다.

이때 교원실쪽에서 노래소리가 은은히 들려왔다. 학생들은 조용히 서서 노래소리에 귀를 기울이였다.

누가 노래를 부를가 하고 호기심에 학생들은 그리로 달려갔다.

그런데 뜻밖에도 위대한 주석님께서 그곳에서 조용히 노래를 부르며 일하고계시였다.

학생들은 그이께 매여달리며 방금 부르신 노래를 배워달라고 졸랐다.

막무가내로 덤비는 학생들의 모습을 한동안 정겹게 바라보시던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그럼 노래를 배우자고 하시며 학생들을 이끄시고 운동장옆에 있는 큰 나무 그늘밑으로 가시였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먼저 가사를 불러주신 다음 노래에 담겨진 뜻을 설명해주시고 한소절씩 배워주시였다.

 

내 고향을 떠나올 때 나의 어머니

문앞에서 눈물 흘리며 잘 다녀오라

하시던 말씀 아 귀에 쟁쟁해

 

우리 집에서 멀지 않게 조금 나가면

작은 시내 돌돌 흐르고 어린 동생들

뛰노는 모양 아 눈에 삼삼해

 

대동강물 아름다운 만경대의 봄

꿈결에도 잊을수 없네 그리운 산천

광복의 그날 아 돌아가리라

 

만경대고향집

 

위대한 주석님을 따라 혈전만리, 눈보라만리를 헤쳐온 항일투사들은 불후의 고전적명작 《사향가》야말로 빨찌산의 사향가였다고, 어렵고 힘겨울 때 수령님께서 이 노래를 불러주시면 자기도 모를 이상한 힘이 솟구치군 하였다고 가슴뜨겁게 추억하였다.

밀영의 깊은 밤 우등불가에서 김일성장군님께서 불러주시던 《사향가》는 빨찌산대원들의 가슴속에 간직된 모든 인간의 정을 하나의 지향, 하나의 사랑으로 합쳐주는 인민의 목소리, 조국의 모습이였다. 아름다운 만경대의 이야기를 들려주시며 어서 빨리 조국을 되찾고 부모형제가 기다리는 고향으로 돌아가자고 하시는 그이의 절절한 말씀속에 혁명이란 무엇이고 혁명가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진리가 담겨져있었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서도 위대한 주석님으로부터 《사향가》를 배우시였다.

그때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김정숙어머님으로부 어리신 나이에 고향을 떠나 부모형제를 다 잃고 총을 잡게 된 가슴아픈 사연을 들으시고 조용히 노래를 부르시였다.

위대한 주석님께서 부르신 《사향가》는 이렇게 투사들의 심장속에 흘러들어 빨찌산의 사향가로 되였다. 그토록 고향으로 돌아가고싶으면서도 영영 돌아오지 못할 최후의 길로 서슴없이 떠나가면서 투사들은 김일성장군님께서 불러주시던 《사향가》를 가슴에 안고갔다.

해방된 조국에 돌아온이들보다 이국의 산야에 피를 뿌리며 쓰러져 영영 돌아오지 못한이들이 더 많은 조선의 첫 세대혁명가들, 그들이 무엇때문에 살아서 고향에 돌아갈수 있으리라는 희망도, 청춘도 기약할수 없는 혁명의 길에 주저없이 내대였는지 《사향가》는 눈물겹게 이야기해주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된 력사적인 날에 항일투사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오늘은 참으로 뜻깊은 날이라고 하시며 김정숙어머님께 산에서 부르던 노래가 있지 않는가, 오늘같이 뜻깊은 날에 한번 불러보라고 하시였다.

그때 어머님께서는 《사향가》를 부르시였다. 노래를 부르시는 어머님의 눈가에도, 위대한 주석님의 눈가에도 뜨거운 눈물이 고이고 노래를 듣는 투사들모두가 눈굽을 적시였다고 한다.

《사향가》에는 이런 만단사연이 담겨져있다.

위대한 주석님과 조선의 첫 세대혁명가들이 흘린 피눈물의 무게가 바로 《사향가》의 무게이며 인민에게 다시 찾아준 조국의 가치가 바로 《사향가》의 불멸의 가치임을 력사는 증명해주고있다.

그이께서 《사향가》를 창작하시던 잊을수 없는 그날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우리 인민은 지금도 80고령의 위대한 주석님께서 생의 마지막시기에 한손을 흔드시며 열정적으로 《사향가》를 부르시던 력사적인 화폭을 생생히 기억하고있다.

《사향가》위대한 주석님의 사색과 추억을 눈보라치던 압록강가에, 아버님의 유언과 어머님의 마지막모습앞에, 돌아오지 못한 전우들의 령혼앞에 때없이 세워주어 조국과 인민을 위해 스스로 걸머지신 혁명가의 책임감을 자각시켜준 빨찌산의 노래였다.

하기에 《사향가》는 어제도 오늘도 우리 조국땅에서 높이 울려퍼지고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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