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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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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2월 14일 [기사]

 

원화리가 전하는 사연

 

주체58(1969)년 2월 16일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탄생일 하루만이라도 휴식하시기를 바라는 일군들의 간청을 마다하시고 평안남도 평원군에 위치하고 있는 원화리로 떠나시였다.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섭섭한 마음을 금치 못하는 일군들에게 얼마전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원화협동농장의 올해 농사차비가 어떻게 되였는지 모르겠다고 걱정하시였다고, 수령님께서 원화리를 시범적으로 잘 꾸려서 온 나라에 일반화해야겠다고 벌써 몇번씩이나 교시하시였는데 그때마다 자신의 마음은 원화리로 달려간다고 하시는것이였다.

원화리에 이르신 그이께서는 그곳 일군들에게 농사차비정형도 알아볼겸 도와줄것이 있으면 도와주자고 찾아왔다고 하시면서 천천히 과수원 언덕길로 오르시였다.

그러시고는 한동안 마을전경을 둘러보시며 전후에 비하면 원화리가 정말 천지개벽을 했다고, 수령님의 로고가 이르는 곳마다에 깃들어있는 고장이라고 하시면서 지난해의 정보당 알곡수확고며 고기와 과일생산량, 문화주택건설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아직은 모든것이 그닥 시원치 않았다.

어버이장군님께서는 묵묵히 생각에 잠기시여 언덕길을 거니시였다. 그러시다가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수령님께서 자신께서도 조합원이라고 하시며 함께 조합을 발전시켜보자고 하시던 때로부터 벌써 10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다고, 오늘 이렇게 나와보니 정말 원화협동농장에서 아직 할 일이 많다고 하시며 《일군들은 오늘이 나의 생일이라고 농장에 나오는것을 만류하였는데 원래 나는 생일을 쇠지 않습니다. 나는 수령님의 심려를 덜어드릴 일감을 찾아냈을 때가 제일 즐겁고 기쁩니다.》라고 교시하시였다.

짧은 겨울해는 어느새 서산마루에 기울어지고 쌀쌀한 랭기가 옷깃속으로 스며들었다.

하건만 어버이장군님께서는 돌아가실념을 하지 않으시고 농장길을 오가시며 농사차비를 더욱 다그쳐 농사를 잘 지을데 대하여, 마을을 사회주의문화농촌답게 잘 꾸리기 위해 당면하게 해야 할 일들과 전망적인 과업들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원화리의 과일나무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과일나무들인것만큼 각별히 잘 가꾸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친히 눈우에 그림까지 그려가시며 비료주는 방법, 가지자르는 방법, 풀잡는 방법 등 전문가들도 아직 모르고있던 새로운 방법들을 차근차근 가르쳐주시였다.

어느덧 사위에 땅거미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그이께서는 차마 발길이 떨어지지 않으시는듯 이윽토록 원화마을을 내려다보시다가 농장일군들의 손을 뜨겁게 잡으시더니 자신께서도 도와주겠으니 힘을 합쳐 원화마을을 문화농촌의 본보기로 만들자고 하시는것이였다.

어버이장군님께서 탄생일의 휴식마저 잊으시고 향도의 자욱을 찍어가신 원화협동농장은 오늘 살기 좋은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되여 못잊을 그날의 사연을 전해주고있다.

 

최 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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