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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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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2월 6일 [일화]

 

《합격》과 《불합격》의 절대적기준

 

주체75(1986)년 어느날이였다.

한 일군이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 올릴 자료를 가지고갔을 때 그이께서는 만경대에 새로 건설하게 될 학생소년궁전설계형성안을 보아주시는중이였다.

설계형성안은 《해바라기》, 《별무리》, 《배움터》, 《포부》, 《별》, 《새날》, 《수정》, 《탐구》, 《품》 등 여러가지였는데 얼마전 어버이장군님께서 보시고 부결하신 후 품을 들여 다시 만든것들이였다. 전반적으로 덩지가 크고 무게가 있어 여간만 성의를 넣지 않았다는것이 알렸다.

그런데 어인 일인가.

8가지 형식의 설계형성안들을 다 부결하신 그이께서는 마지막으로 남은 설계형성안 《품》이 제일 낫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설계형성안 《품》도 학생소년궁전이 위대한 수령님의 품, 당의 품이라는 특색있는 종자를 발견하였지만 그 새로운 주제를 건축학적으로 잘 형상하지 못하였다고 지적하시였다.

결국 9가지 형성안이 다 부결된셈이였다.

《합격》과 《불합격》의 절대적기준은 무엇인가.

어버이장군님께서 모방과 류사성을 절대 반대하신다는것은 알고있었지만 그 절대적기준이 무엇인지 딱히 알수 없었던 일군은 장군님께 그에 대해 말씀드렸다.

잠시 생각을 더듬으시던 어버이장군님께서는 나는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면서 늘 이런 물음을 제기하군 한다고, 이것이 창조인가 아니면 모방인가, 이것이 독창적인가 아니면 절충한것인가, …창조는 우리 당의 로선과 방침, 우리 인민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새로운것을 발견하는것이며 모방은 앵무새처럼 남이 해놓은것을 흉내내거나 그대로 본따서 만든것이라고, 방금전에 본 학생소년궁전설계형성안은 지난날 잘되였다고 평가를 받은 평양산원이나 평양학생소년궁전, 평양제1중학교건물을 본따거나 지어 다른 나라의 원유가공공장이나 대사관건물을 그대로 모방하였다고 하시는것이였다.

그이께서는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아이들을 《나라의 왕》이라고 하시면서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신다고, 그래서 자신께서는 이번에 광복거리에 세상에서 가장 크고 웅장화려한 궁전을 지어 아이들에게 선물하려고 한다고, 지금 우리 인민들은 당에서 궁전을 지어 아이들에게 선물한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뻐하고있다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이 세계일등급의 궁전을 독특하게 건설하여 아이들에게 선물할것을 바라고있는데 이미 있는 건물형식을 본따서 궁전을 건설한다면 사람들은 우리를 보고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모자라 그런 볼품없는 건물을 건설해놓았다고 욕할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지난 시기에 없었던 건물이 이 땅에 솟아났다고 하여 새로운 창조물로 되는것이 아니라고, 새로운 창조물은 말그대로 새것이여야 한다, 건축물의 형성안에 대한 《합격》과 《불합격》의 절대적인 기준은 새것에 대한 독특한 창조가 있는가 없는가 하는것이다, 창조의 가치는 오직 새로운 자막대기로만 잴수 있다고 하시면서 내가 말하는 새로운 자막대기란 창조를 삶의 방식으로 삼는 우리 당과 인민의 지향과 요구이라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설계형성안이 모두 부결된 리유는 바로 그때문이였다.

어버이장군님께서는 그런 기준으로 학생소년궁전의 설계형성안에 대하여 끊임없는 지도를 주시였다.

그리하여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은 가장 웅장화려한 궁전으로 세상에 태여나게 되였다.

 

최 동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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