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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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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6(2017)년 11월 14일 [혁명일화]

삼흥중학교에 깃든 불멸의 사적

 

온 나라가 해방의 기쁨에 휩싸여 설레이고 삼천리강토에 항일의 전설적영웅에 대한 흠모의 열기가 굽이치고있던 주체34(1945)년 10월 28일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평안남도 대동군의 칠골(당시)을 찾으시였다.

이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대동군 인민들이 마련한 성대한 군중대회에서 일치단결하여 민주주의 새 조선을 자체의 힘으로 건설할데 대한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다.

대회가 끝난 후 그이께서는 이곳 인민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새 나라 민주교육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그이께서는 나라와 민족의 장래는 자라나는 우리 후대들에게 달려있기 때문에 후대교육을 위하여 모든것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초등의무교육제를 실시하며 오랜 교원들을 재교양할데 대하여서와 교육에서 일제의 낡은 사상잔재를 철저히 뿌리뽑을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참가자들 모두가 위대한 주석님의 말씀에 심취되여있는데 좌중에서 한사람이 불쑥 일어나 대동군에도 중학교를 하나 세웠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리였다.

사실 그때까지 대동군에는 중학교가 하나도 없었고 면에 소학교가 하나 있었는데 그것도 면내 수천명아이들속에서 겨우 200여명을 수용할수있는 작은 학교였다.

그이께서는 그의 의견을 긍정해주시고 앞으로 곳곳에 중학교를 세우고 또 대학도 세워야 한다고하시면서 그래 여러분들의 힘으로 학교를 세울 자신이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마을사람들은 기쁨을 금치못하며 장군님께서 좋다고만 하신다면 자기들의 손으로 얼마든지 중학교를 세울수 있다고 대답올렸다.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신 그이께서는 근처에 학교로 쓸만 한 건물이 몇채 있다는데 함께 돌아보자고 하시며 앞장에서 걸음을 옮기시였다.

이윽고 칠골역전근방에 있는 일제가 짓다만 건물앞에 이르신 그이께서는 건물을 돌아보시고 이곳을 학교로 꾸리는것이 좋겠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리고 건물뒤에 있는 넓은 공지에 학생들이 축구도 하고 마음껏 뛰놀수 있는 널직한 운동장을 닦으며 학생들이 마실 음료수는 우물을 파고 양수기를 설치하여 퍼올리는 방법으로 해결하여야 한다는것 등 학교건설과 운영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대동군에 대한 현지지도를 마치고 돌아가신 다음에도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학교건설정형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으며 화물자동차와 선반기, 양수기까지 보내주시였다.

배움에 대한 인민들의 열망을 풀어주시려는 위대한 주석님의 뜨거운 사랑과 군내 인민들의 애국적열성에 의하여 한달도 못되는 사이에 중학교가 번듯하게 꾸려지게 되였다.

그해 11월 22일, 개교준비를 끝마친 군안의 일군들과 교원들은 위대한 주석님께 그 정형을 직접 보고드리기 위하여 길을 떠났다.

일행을 반갑게 맞아주신 그이께서는 자체의 힘으로 학교를 세우느라고 수고많았다고 치하해 주시고 교원들은 얼마나 꾸려졌으며 교과서준비는 어떻게 되였는가 등을 하나하나 알아보시였다. 그리고 학교에 체육선생이 있는가고 물으시고 후대교육사업에서 중요한 문제는 학생들이 지덕체를 겸비하도록 하는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우리는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잘 교육교양하며 그들이 깊은 지식과 고상한 도덕과 건장한 체력을 겸비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자라나는 새 세대들이 깊은 지식과 고상한 도덕, 건장한 체력, 다시말하여 지덕체를 겸비하여야 나라의 훌륭한 역군으로 자라날수 있으며 나라와 민족이 흥하게 된다고 교시하시였다.

해방된 새 조선의 교육내용과 방향을 환히 밝혀주시는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을 우러르는 일군들과 교원들의 가슴은 격정으로 설레이였다.

위대한 주석님의 넓으신 도량과 위인적풍모에 매혹된 일군들과 교원들은 학교를 건설하고 인차 개학을 시작하겠는데 아직 학교이름이 없다고 하면서 그이께 학교이름을 지어주실것을 정중히 청드리였다.

잠시 생각에 잠겨 계시던 그이께서는 학교이름을 《삼흥중학교》라고 하는것이 좋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삼흥중학교!

새 조선의 교육은 새 세대들을 지덕체를 갖춘 인재로 키우는데 복무하여야 한다는것을 다시금 강조하시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는 이름이였다.

이렇게 되여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몸소 자리를 잡아주시고 뜻깊은 이름까지 지어주신 삼흥중학교에서는 해방된 새 조선에서 주체교육의 새로운 력사가 시작되였음을 알리는 개학의 종소리가 랑랑히 울려퍼지게 되였다.

 

김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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