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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7-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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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6(2017)년 11월 12일 [기사]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며

 

주체36(1947)년 9월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부르신다는 련락을 받은 병기공장일군들은 그이께서 계시는 집무실로 달려갔다. 그들을 반갑게 맞아주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오늘 동무들에게 중요한 과업을 주자고 불렀다고 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의 얼굴마다에는 커다란 흥분이 가득 어리였다. 그러한 그들을 믿음어린 시선으로 바라보시던 그이께서는 우리 나라를 자체의 힘으로 보위하기 위하여 정규무력을 창건하려고 한다고, 정규무력을 창건하자면 무엇보다도 군인들을 튼튼히 무장시킬수 있는 무기가 있어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고는 그들에게 기관단총을 만들수 있겠는가고 물으시였다.

뜻밖의 물으심에 일군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이제 겨우 무기수리나 하는 공장에서 보통무기도 아닌 현대적인 기관단총을 만든다는것이 자기들로서는 상상조차 해보지 못한 일이기때문이였다.

하지만 그들은 위대한 주석님께서 갓 조업한 공장에 오시여 가르쳐주신 항일혁명투사들의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정신을 생각하며 만들수 있다고 씩씩하게 대답을 올리였다.

그들의 대답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무슨 일이든지 제힘으로 할수 있다는 자신심을 가지고 달라붙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나는 동무들이 해방전에 병기제조소에서 무기수리를 한 경험과 기술을 가지고있으므로 설비와 자재만 대주면 결의한대로 기관단총을 능히 만들수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

믿음이면 이보다 더 큰 믿음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그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기관단총을 만들자면 먼저 부속품들에 대한 도면을 작성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서와 부속품들은 어디서 깎으며 조립은 또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계속하여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기관단총은 반드시 자체의 힘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우리 힘으로 꼭 기관단총을 만들겠다는 공장일군들의 신심에 넘친 대답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그러시고는 병기공장일군들에게 빠른 시일안에 달라붙어 기관단총을 한정 만들어볼데 대한 구체적인 과업을 주시였다.

이렇게 되여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웠던 새 조국건설의 빈터우에서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로 기관단총을 만들어내는 불꽃튀는 전투가 벌어지게 되였고 우리의 첫 기관단총의 총성이 자랑스럽게 울려퍼지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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