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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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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6(2017)년 11월 7일 [일화]

 

《특별》자재계획

 

나라의 도처에서 대건설투쟁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던 주체62(1973)년 4월 어느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자재공급부문의 한 책임일군을 부르시였다.

그가 도착하자 어버이주석님께서는 동무가 오기를 기다렸다고 하시며 함께 좀 걷자고 하시였다.

정원을 거니시는 길지 않은 시간 그이께서는 경제관리에서 나서는 수많은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도 찾아주시고 자재공급사업에서 매듭을 짓지 못하고있던 문제들에 대하여서도 하나하나 결론을 주시였다.

이어 집무실에 들어서신 어버이주석님께서는 그 일군에게 밥가마용선철을 얼마나 공급하였는가고 물으시였다.

(밥가마용선철?…)

솔직히 말하여 그때 나라의 어데서나 요구하는것이 철강재였다. 그러다보니 밥가마용선철이라고는 개념조차 없었다.

일군의 속마음을 읽으신듯 그이께서는 밥가마는 꼭 선철을 써야한다고, 아무리 알루미니움가마, 전기밥가마로 밥을 해도 조선밥맛이 잘 나지 않는다고, 선철가마로 지은 밥만이 독특한 조선밥맛이 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항일무장투쟁시기 투사들은 조선가마가 무겁기때문에 가벼운 양재기를 가지고다니라고 하였지만 기어코 솥을 지고다니였다고 그때 일을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일군들이 어떤 자세와 립장에서 인민들의 생활을 보살피며 나라의 살림살이를 타산하고 계획을 세워야 하는가를 깨우쳐주는 어버이주석님의 귀중한 말씀에 일군은 깊어지는 생각을 금할수 없었다.

인민에 대한 생각이 얼마나 극진하시였으면 아직까지 누구도 생각지 못한 가마밥의 독특한 맛까지도 헤아려보시고 조선고유의 밥맛을 내는 문제까지 생각하고계시였을가.

이때에야 일군은 얼마나 숭고한 위대한 주석님의 뜻을 받아안고있는가를 새삼스럽게 절감하였다.

우리가 하는 모든 사업, 다시말하여 우리가 건설하는 사회주의가 인민의 행복을 위하는 혁명사업이라는 절대불변의 진리가 일군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부드러운 어조로 그러면서도 당부하시듯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철이 긴장하지만 밥가마용선철은 마음을 먹고 떼여놓으시오.

일군은 솟구쳐오르는 격정을 애써 누르며 사업수첩에 큰 글씨로 《밥가마용선철》하고 써놓았다.

사업의 기준도, 사업의 원칙도, 사업의 보람도, 인생의 행복도 모두 인민의 기쁨에서 찾아야 한다는 위대한 사상으로 언제나 일군들을 깨우쳐주시는 위대한 주석님이시기에 우리 인민들에게 더 좋은 가마를 마련해주시려 또다시 마음쓰시는것이였다.

이리하여 인민경제발전계획을 위한 자재공급체계에 밥가마용선철이라는 《특별》자재계획이 반영되게 되였다.

정녕 어버이주석님은 언제나 인민의 리익을 모든 사업의 첫자리에 놓으시고 인민이 기뻐하는 일에서 평생의 락을 찾으신 인민의 위대한 수령이시다.

리 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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