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ico                     

기사게시날자 : 2017-11-06

...목록으로
주체106(2017)년 11월 6일 [일화]

 

지는 가방​에 깃든 사랑

 

주체52(1963)년 1월 14일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평양아동백화점을 찾으시였다.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백화점에 들어서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상품진렬을 어린이들의 특성에 맞게 잘하고 백화점도 깨끗하게 꾸린데 대하여 치하하시면서 학용품매대에 이르시여 학생가방들을 주의깊게 살펴보시였다.

그러시다가 메는 가방은 많은데 지고 다니는 가방이 없다고 하시면서 메는 가방은 한쪽어깨에만 부담을 주게 되므로 어린 학생들의 발육과 몸의 균형적발전에 지장을 준다고, 어린 학생들에게는 메는 가방보다 지는 가방을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이의 교시를 받아안는 순간 백화점의 한 녀성일군의 머리에는 언제인가 자기 마을의 한 집에서 있은 일이 떠올랐다.

어느날 갓 결혼한 안해가 남편의 옷차림을 거들어주다말고 《어쩌면 이 어깨가 …》하고 얼굴빛을 흐리였다.

오른쪽어깨가 왼쪽어깨보다 더 낮아져 몸의 균형은 물론 옷의 균형도 잡히지 않았다. 어릴적부터 책가방을 들어도 오른쪽, 무거운 물건을 들어도 오른쪽손과 어깨를 사용하다보니 왼쪽어깨가 더 높아졌던것이다.

남편은 안해의 흐린 얼굴빛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혀아래소리를 했다. 《어릴 때 부모들이 내 몸균형을 조금만 바로잡아주었어도 …》

친부모도 바로잡아주지 못하는 아이들의 몸균형을 곱게 바로잡아주시려고 그렇듯 마음쓰시는 위대한 장군님. 그것도 한두아이가 아니라 온 나라 전체 아이들의 몸균형을 …

내 나라의 미래에 대한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자애로운 보살피심에 녀성일군은 가슴이 뭉클해났다.

 


되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