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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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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4(2015)년 7월 25일 [기사]

여름철의 별식어죽

 

우리 인민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어죽을 건강회복 및 병치료용으로 식생활에 많이 리용하여 왔다.

더위로 하여 기력이 쇠약해지고 식욕이 떨어졌을 때 그 회복음식으로 어죽을 쑤어먹게 되면서부터 사람들은 해마다 무더운 여름철이면 별식으로 먹었는데 그것이 후세에 하나의 풍습으로 전해지게 되였다.

그중에서도 평양어죽이 유명하였는데 평양지방사람들은 삼복더위때 대동강이나 보통강에 나가 숭어, 붕어, 잉어, 가막조개를 잡아 어죽을 쑤어먹는것을 즐기였다.

금방 잡은 생신한 물고기나 조개로 쑨 평양어죽은 맛이 하도 좋아 평양사람들이 자랑하는 특산음식의 하나로 되여 왔다.

동해안의 섭조개죽도 우리 인민들이 즐겨온 여름철음식이다.

섭조개살을 기름에 볶다가 여러가지 양념감을 넣어 쑨 섭조개죽은 일명 홍합죽이라고도 하였다.

동해안 사람들은 여름철이면 바다에서 미역을 감고는 기슭이나 도래굽이에서 여럿이 모여앉아 섭조개죽을 쑤어먹었는데 이러한 풍습은 오늘도 그대로 이어지고있다. 섭조개는 우리 나라 동해와 서해에서 서식하고있지만 그중에서도 동해의 섭조개가 맛이 좋기로 소문이 났다. 이런데로부터 사람들은 여름철에 동해에 가면 섭조개죽을 먹어야 그 고장을 다녀온 보람이 있다고 말해오고있다.

단백질과 린기름질, 불포화지방산을 비롯한 여러가지 영양성분들이 많이 들어있는 어죽은 무더운 여름철 더위로 하여 잃었던 입맛을 돋구는데서와 소모된 원기를 회복하는데 특효가 있어 오늘도 우리 인민들이 즐겨 먹는 여름철의 별식으로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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