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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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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4(2015)년 7월 12일 [기사]

소개

우리 민족의 락천적인 정서가 차넘치는 연백농악무

 

농악무는 우리 나라의 민속무용들가운데서 가장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는 대중적인 춤이다.

그 대표적인것이 연백농악무이다.

이미 국가비물질유산으로 등록된 이 민속무용에 대해 사회과학원 민속학연구소 연구사 박사 김선영은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연백농악무는 오늘의 황해남도 연안, 배천, 청단군 등의 벌방지대 농민들속에서 일찌기 발생하여 향토적인 음악과 무용이 하나로 결합되여오면서 현재까지 진한 민족적색채를 유지하고있는 전통적인 민속무용이다.

예로부터 근면하고 락천적인 우리 민족은 오랜 로동생활과정에 독특하고 우수한 민속무용들을 창조하고 발전시켜왔다.

연백농악무는 씨뿌리기로부터 풍년낟가리를 쌓아올리는 농업로동생활의 전과정을 구체적으로 형상하고있다.

꽹과리, 징, 장고, 북과 같은 각종 민족타악기들과 새납, 퉁소와 같은 관악기들은 농악무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수단이다.

여기에는 씨붙임춤, 모내기춤, 김매기춤, 벼베기춤, 탈곡춤 등이 있는가 하면 장고춤, 북춤, 꽹과리춤, 징춤과 같이 민족타악기들을 소도구로 리용하여 추는 춤도 있는데 그가운데서도 제일 이채로운것은 상모춤이다.

휘몰이장단에 맞추어 열두발상모가 회오리치며 돌아가면서 농악무의 절정을 이루는 모습은 참으로 장관이다.

조선사람들의 락천적인 생활감정을 반영한 우아하면서도 활달한 농악무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있으며 세상사람들을 경탄시킨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에서도 당당한 자리를 차지하였다.

오랜 력사적뿌리를 가진 농악무의 전통은 오늘도 인민들의 사랑속에 즐거운 민속명절날마다 그리고 협동전야와 전국적인 경연무대들을 통하여 발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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