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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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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4(2015)년 7월 11일 [소개]

민족의 향기 넘쳐나는 장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장은 우리 인민의 먹는 문제에서 가장 기본적인것인만큼 맛있게 담가야 합니다. 서양사람들에게는 커피나 빠다가 없어서는 안되지만 조선사람들에게는 간장과 된장이 없어서는 안됩니다. 수천년동안 내려오는 조선사람의 식생활에서 장은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것으로 되고있습니다.》

장은 우리 인민의 식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기본부식물의 하나이다.

콩을 주원료로 하는 장에는 사람들의 건강과 생명활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성분들이 매우 많이 들어있다. 보통 된장에는 단백질 14.7%, 기름 2%, 당질 11.9%, 광물질 14.5%, 물기 54.1%정도 들어있고 간장에는 단백질 4.5%, 광물질 18.5%, 물기 70%정도 들어있다. 장속에 들어있는 단백질들은 거의 완전단백질로서 몸안에서 잘 소화된다. 장속에는 그것을 생산하는 과정에 생겨난 여러가지 아미노산들이 들어있는데 그것의 대부분은 필수아미노산들이다. 콩을 먹는 방법에 따라 영양성분을 섭취하는 비률이 다르다고 한다. 콩을 닦아먹으면 60%, 삶아먹으면 70%, 두부를 해먹으면 90%, 장을 담그어 먹으면 거의 100%를 섭취할수 있다.

슬기롭고 지혜로운 우리 민족은 일찌기 삼국시기부터 식생활에 콩으로 만든 여러가지 장을 많이 리용하였다고 한다.

우리 선조들은 콩농사를 지어 소나 말에게 콩을 삶아먹이였는데 소나 말이 땅에 떨어져 곰팽이가 낀 콩을 특별히 맛있게 먹는데 주의를 돌리고 삶은 콩을 일부러 띄워서 짓이겨 소금을 간하여 먹어보았는데 별맛이였다. 콩은 삶아서 그대로 먹는것보다 그것이 발효되면 맛이 구수하며 입맛을 돋구어 준다는것을 알게 된 우리 선조들은 점차 콩을 삶아 띄워서 부식물로 리용하여왔다.

이렇게 만든 장을 일부 지방에서는 썩장이라고 하였다. 그후 사람들은 썩장과 같은 장에 물과 소금을 넣고 일정한 시일이 지난 뒤 채에 밭아서 가마에 붓고 달여 액체로 된 간장을 만들어내고 그 나머지에 메주가루를 섞고 소금을 다시 쳐서 된장을 만들어냈던것이다. 후에 고추가 재배되면서 고추장도 생겨났다.

이렇게 우리 나라에서 장은 썩장, 간장, 된장, 고추장으로 발전하면서 특색있는 부식물로 고착되였던것이다.

5세기초의 고구려유적인 남포시 강서구역 덕흥리무덤의 벽화에 이 무덤을 만들 때 사람들이 흰쌀, 고기, 술과 함께 장도 한 창고분이나 먹었다고 씌여져있는것은 장이 5세기에 이미 고구려에서 널리 보급되여있었다는것을 보여준다.

지난 시기 우리 나라에서 장 담그는 방법은 우수한 경험들과 창조성을 가지고 발전하기는 하였으나 가내수공업적인 제한성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 해방후 우리 나라에서는 장생산의 공업화가 실현되여 인민들이 공업적방법으로 생산한 장을 공급받고있으며 특히 선군시대에 일떠선 기초식품공장들에서는 민족의 향기 넘쳐나는 간장, 된장을 비롯한 여러가지 종류의 맛있는 장들을 대대적으로 생산하여 인민들의 식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하는데 이바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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