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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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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4(2015)년 12월 1일 [소개]

 

고려의 우수한 건축술을 보여주는 박천 심원사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박천 심원사는 국보적의의가 큰 절입니다. 금단청과 세련된 쪽무늬조각을 한것을 비롯하여 가치있는 력사문화유물들이 원상대로 보존되여있습니다.》

박천 심원사는 평안북도 박천군 상양리 봉린산기슭에 있는 절이다. 다른 절과 달리 절의 이름앞에 지명을 붙이는것은 황해북도 연탄군에 심원사라는 같은 이름을 가진 절이 있기때문이다.

 

박천 심원사의 전경

 

비문에 의하면 이 절간은 현욱국사(786-868)가 처음 세웠으며 1368년에 그 이전에 있던 건물들을 고쳐지은것으로 되여있다. 박천 심원사에는 현재 보광전과 전등루, 향로각이 남아있다.

년대가 가장 오래된 중심건물인 보광전은 고려건축양식을 적지 않게 보여주고있어 고려때의 건축술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유산으로 되고있다.  

 

보광전과 현판

보광전은 정면3간(10.85m), 측면 2간(7.2m)의 단층합각식건물이다. 기둥은 모두 배부른 기둥이다. 네모서리기둥은 통이 굵고 높으며 추녀의 안쪽으로 약간 기울어지게 세워졌다. 이것은 지붕이 누르는 힘을 안전하게 받고 건물이 기울어 지게 보이는 눈홀림을 바로잡아 집을 탐탐하게 보이게 하는 훌륭한 수법이다.

두공은 안팎을 9포로 짜올렸는데 제공과 첨차가 다른 건물들에 비하여 짧다. 네모서리기둥우의 제공은 구름무늬로, 가운데기둥우의 제공은 련꽃무늬로 조각하였는데 조각이 매우 정교하고 세련되여있다. 또 모서리두공은 바깥에 룡을, 안에는 봉황새를 만들어 달아 고려때의 포식건물치고는 포수가 가장 높고 화려하게 꾸며진 두공이라고 말할수 있다. 보광전은 조선봉건왕조시기의 건물들에서 도리밑을 평평하게 깎아 장여와 맞춘것과는 달리 둥근 도리에 맞도록 장여에 홈을 파서 맞추었다. 이것은 고려건축의 일반적특징이다.

 

처마

 

 

가운데두공의 내외부

 

 

모서리두공의 내외부

 

내외부모서리두공의 조각

 

두공상세도

 

건물의 천정은 가운데 높직하게 소란반자를 하고 그 주변에 빗반자를 둘러 고려때의 절간건물로서는 천정장식이 매우 화려하게 되였다.

소란반자

보광전의 정면에는 문살대신 련꽃, 모란, 매화, 국화 등을 뚫어 새긴 화려한 꽃살문짝을 5개 해달았다.

 

가운데와 옆칸의 문짝들

건물의 안팎에는 화려한 금단청을 입혔는데 붉은색과 누런색은 적게 쓰고 청록색을 많이 썼다. 백방, 도리, 대들보의 모루초에 휘가 보이지 않는것, 룡의 비늘에 금박을 칠한것 등은 고려시기에 류행한 단청수법이다.

 

대들보의 모루무늬

평판방의 모루무늬

부연모루무늬

대들보의 별지화

보광전에 룡, 봉황새 등 각종 조각을 많이 하여 건물을 화려하게 하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때 미제침략자들의 야수적폭격에 의하여 심히 파괴되였던 이 절간은 위대한 수령님의 문화유물보존정책에 의하여 전후 원상대로 복구되여 잘 보존관리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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