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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날자 : 2019-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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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7월 21일 [소개]

 

고려시기 왕릉급무덤 발굴, 국보유적으로 등록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전통을 보여주는 력사유적유물들을 발굴고증하기 위한 사업에서 성과가 이룩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와 조선민족유산보존사, 송도사범대학의 교원, 연구사, 학생들은 고려시기의 왕릉급무덤인 온혜릉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발굴을 진행하여 국보유적으로 등록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가치있는 력사유적유물들을 더 많이 발굴하여 민족문화유산의 보물고를 풍부히 해나가야 합니다.

우리 나라의 첫 통일국가였던 고려의 수도 개성의 송악산 남쪽기슭에 위치하고있는 온혜릉은 고려태조 왕건의 할머니인 원창왕후의 무덤이다.

온혜릉은 고구려시기부터 쓰이기 시작하여 그후 발해, 후기신라, 고려시기에도 계속 전통적으로 리용된 조선민족의 중세 무덤형식인 돌칸흙무덤으로 되여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중경지》, 《송도지》를 비롯한 옛 문헌기록들에는 온혜릉이 고려태조 왕건의 할머니 원창왕후의 무덤으로서 고려시기 왕릉가운데서 첫번째로 기록되여있다.

이미 우리 학계에서도 주체82(1993)년에 온혜릉을 발굴하였으며 무덤내부구조와 유물들에 대한 조사자료에 기초하여 이 릉이 고려초기의 무덤이라는것을 잡지 《조선고고연구》를 통하여 발표하였다.

우리 인민의 우수한 민족문화유산들을 더 많이 발굴고증하고 계승발전시킬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교원, 연구사들과 학생들은 고려초기의 왕릉급무덤인 온혜릉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발굴사업에 달라붙었다.

이들은 릉의 외부시설들에서 12지신을 형상한 병풍돌 10개와 그 우에 놓인 씌움돌 4개, 모서리돌 8개, 란간기둥돌 10개, 란간받침돌 9개, 돌짐승 3개를 찾아냈다.

이 과정에 12각형으로 정연하게 만든 병풍돌시설의 모서리부분이 무덤칸 남쪽중심에 놓인것을 확인함으로써 무덤이 고려초기에 축조된것이라는것을 과학적으로 해명하였다.

무덤무지의 북쪽과 동쪽, 서쪽부분에서 무덤을 감싸고있는 길이 24m에 달하는 무덤보호담장(곡장)시설을 새로 발견하고 형태와 규모, 구조를 새롭게 밝히였으며 이 담장시설과 평행으로 한돌기의 돌들을 나란히 놓은 배수시설을 발굴하였다.

무덤칸과 무덤무지북쪽부분에서 쇠로 만든 관고리, 회색도기, 검은색도기, 연록색자기를 비롯한 유물들도 나왔다.

조사발굴을 통하여 무덤의 규모나 돌가공수법으로 보아 릉이 고려봉건국가가 왕족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 상당히 품을 들인 왕릉급무덤이라는것이 확증되였다.

고려초기 왕릉급무덤인 온혜릉이 전면적으로 발굴되고 국보유적으로 등록됨으로써 고구려문화와 고려문화의 계승관계가 더욱 명백해지고 민족문화유산의 보물고를 풍부히 하는데 기여할수 있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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