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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날자 :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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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6월 20일 [상식]

 

고유한 식사도구 수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의 우수한 민족전통을 적극 살려나가야 합니다.》

우리 인민들은 오래전부터 음식을 먹는데서 숟가락과 저가락을 고유한 식생활도구로 리용하여왔다.

세계 여러 나라들의 식생활풍습을 보면 손으로 음식을 집어먹는 민족, 포크만을 쓰는 민족, 저가락만을 사용하는 민족 등 각이하다. 그러나 우리 인민들은 식사할 때 숟가락과 저가락으로 음식을 갈라 먹는다. 밥과 국은 숟가락으로, 마른 반찬이나 국물이 적은 찌개는 저가락으로 집어먹는데 숟가락을 쓸 때에는 저가락을 상에 놓고 저가락을 쓸 때에는 숟가락을 놓았으며 절대로 같이 쓰지 않았다. 다시말하여 음식에 따라 숟가락과 저가락을 명백히 구분하여 쓰는 식생활방식을 창조하고 수저를 리용하는것을 민족의 풍습으로 계승발전시켜왔다.

물론 음식을 먹는데서 숟가락을 쓰는가 저가락을 쓰는가 하는것은 그 민족이 음식을 어떻게 먹는가 하는데서 생겨난다.

우리 인민들은 예로부터 사람마다 한끼분의 밥을 그릇에 담아 각기 상우에 놓고 편안한 상태에서 숟가락과 저가락을 함께 갖춘 다음 숟가락으로 밥과 국을 떠먹고 저가락으로 반찬을 집어먹는것을 고유한 식생활풍습으로 여기고있다.

우리 민족은 고대에 벌써 나무, 놋, 도기, 동, 금, 은 등 다양한 재료로 숟가락을 만들어 썼으며 저가락도 나무, 놋, 백동, 구리 등으로 만들어 썼다.

숟가락과 저가락은 식사후 깨끗이 씻어 수저집이나 수저통에 넣어 보관하였는데 천으로 만든 주머니형식의 수저집은 붉은 비단천이나 람색천에 십장생을 비롯하여 모란, 원앙새와 같은 동식물과 《자손창성》과 같은 글자무늬를 수놓아 행복과 장수를 상징하였다.

지난날에는 은수저를 사람들이 귀중히 여기는 식생활도구로 많이 썼는데 그것은 음식물의 독을 가려내는데 효과가 있었기때문이였다.

그러므로 사람들사이에 귀중품을 주고받을 때 은수저를 주고받거나 가정에서 쓰는 은수저를 대를 두고 물려가는 풍습도 있었다.

숟가락과 저가락을 갖추어놓고 음식을 먹는 식생활방식을 통해서도 우리 민족이 얼마나 문명한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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