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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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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4(2015)년 11월 12일 [소개]

 

유구한 력사를 자랑하는 개심사

 

개심사는 함경북도 명천군에 있는 칠보산의 개심대에 있는 절이다. 개심사를 처음 지은 년대는 발해때인 826년이며 1784년에 고쳐 세우고 여러차례에 걸쳐 보수하였다.

개심사는 중심건물인 대웅전과 심검당, 음향각, 관음전, 산신각 등 다섯채의 건물로 이루어졌다.

대웅전은 높은 밑단우에 세운 정면 3간, 측면 2간의 합각집이다. 기둥은 배부른 기둥이며 모서리기둥들은 다른 기둥들보다 조금 더 굵고 높게 하면서도 안쪽으로 좀 기울어지게 세웠다. 두공은 바깥 5포, 안 7포로 그 생김새가 정교하고 세련되였다. 마루선들과 처마선들은 모두 부드럽고 아름다운 곡선을 이루고있으며 네귀를 번듯 쳐든 합각지붕의 날아갈듯한 모습은 주변의 경치와 잘 어울리여 상쾌해보인다. 대웅전에는 모루단청을 입혀 화려하게 꾸몄다. 대들보가운데에 그린 구름을 탄 룡그림, 동서량쪽 퇴보를 각각 몸뚱이로 대신하고 좌우 대들보의 중허리에서부터 서로 대가리를 내밀고 마주 쏘아보는듯한 청룡과 황룡조각과 거기에 입힌 채색, 대웅전안에 설치된 불단과 그우의 매여단 닫집 등은 모두 당시 회화와 나무조각술의 높은 수준을 잘 보여준다. 대웅전안에는 부처가 놓여있다.

 

개심사 대웅전

 

심검당은 정면 6간, 측면 3간의 큰 규모의 건물이다. 심검당정면의 기둥은 배부른 기둥이고 뒤면은 네모기둥이다. 기둥우에는 구조적으로 탐탁하고 부드러운 감을 주는 2익공두공을 올렸다.지붕은 홑처마합각지붕으로서 대웅전과 함께 주위의 자연환경과 잘 어울린다.

관음전과 산신각의 지붕은 네모지붕이고 음향각에는 우진각지붕을 씌웠다. 이렇게 절간건축에 배집지붕은 쓰지 않고 네모지붕이나 우진각지붕을 쓴것은 독특한 현상이였다.

우리 선조들의 우수한 재능과 지혜가 깃들어있는 개심사는 현재 명승지 칠보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커다란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고있다.

 

개심사의 가을

 

개심사의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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