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19-05-05

주체108(2019) 년 5월 5일 《론평》

 

평화분위기를 깨버리자는것인가

 

최근 남조선강점 미군이 경기도 평택기지에서 고고도요격미싸일《싸드》의 전개훈련을 벌려놓아 내외의 강한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널리 폭로된바와 같이《싸드》로 말하면 미국이 그 무슨 《북미싸일위협》에 대비한다는 구실밑에 공화국과 주변나라들을 공격하기 위하여 끌어들인 선제타격수단이다.

따라서 이번 《싸드》의 전개훈련이 무슨 목적으로 벌어졌는가 하는데 대해서는 불보듯 뻔한 사실이다.  

한마디로 남조선강점 미군의 《싸드》전개훈련은 어렵게 조성된 조선반도의 평화적분위기를 깨는 군사적도발이며 공화국에 대한 공공연한 위협공갈행위이다.

오늘 조선반도와 지역의 정세안정은 결코 쉽게 마련된것이 아니며 진정으로 평화를 바라는 나라라면 현 국면을 소중히 여겨야 할 공동의 책임을 지니고있다. 지금의 정세흐름을 어떻게 유지하고 관리하는가 하는데 따라 누가 평화의 옹호자이고 누가 평화의 교란자인가 하는것이 갈라지게 된다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

이번에 남조선강점 미군이 벌려놓은《싸드》전개훈련은 공화국의 주동적인 조치와 평화애호적노력으로 마련된 조선반도평화기류에 역행하는 군사적망동으로써 미국이야말로 평화의 유린자, 파괴자라는것을 다시한번 세상에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싸드》전개훈련이 남조선각계에서 물의를 일으키자 남조선강점 미군부것들은 《공병부대가 참여한 화물호송훈련을 한것이다.》,《해당 장비를 다른곳으로 옮기기 위한 절차이지 <싸드>훈련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구구히 변명해나섰다.

가재는 게편이고 초록은 동색이라고 남조선군부것들도 상전을 두던해나서면서 미군이 평택기지에서 진행한 이번 훈련에는 경기도 오산미군기지에서 들여온 훈련용《싸드》발사대가 리용되였다, 훈련용발사대는 전자장비를 비롯한 핵심장비가 없는 형태만 갖춘 껍대기에 불과하다, 발사할수 없는 훈련용탄두가 장착되여있었다고 하면서 내외의 비난여론을 눅잦혀보려고 구차스럽게 놀아댔다.

하지만 그것은 그 누구에게도 통할수 없는 도발자들의 궤변이다.

남조선강점 미군이 몰래 《싸드》전개훈련을 벌리고는 도적이 제발저린 격으로 내외의 반발이 두려워 횡설수설하고있지만 그 침략적이며 도발적인 정체는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남조선의 언론들과 전문가들도 미군이 지난해 말 훈련용《싸드를 경상북도 성주기지로 이동시켜 훈련하는 모습을 공개한적은 있지만 평택기지에서의 훈련모습을 공개한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면서 그 도발적성격에 대하여 한결같이 폭로하고있다.

지금 미국은 이러저러한 기회들에 공식인물들을 내세워 그 무슨 대북군사옵션이요,경로변경이요 하면서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위협해나서고있다.

그러나 그것은 한 여름밤의 개꿈이다.

미국이 그만큼 공화국을 상대해보고도 아직도 힘으로 저들의 불순한 목적을 달성할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어리석은 오산은 없다.

미국이 진정으로 조선반도의 평화를 바란다면 조선반도정세긴장의 근원으로 되고있는 군사연습을 중지하는 단호한 실천적결단을 내려야 하며 더 이상 두어둘 구실이 없는 《싸드》를 남조선에서 끌어내가고 조미사이의 뿌리깊은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새로운 력사를 써나가자고 확약한대로 공화국을 반대하는 모든 적대시행위를 중지하여야 한다.

남조선당국도 모처럼 마련된 조선반도평화흐름에 역행하는 미국의 무모한 적대행위에 추종하다가는 좋지 못한 결과밖에 차례질것이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자주정신을 흐리게 하는 사대적근성과 민족공동의 리익을 침해하는 외세의존정책에 종지부를 찍고 모든것을 북남관계개선에 복종시켜야 할것이다.

 

박 대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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