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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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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5월 8일 [기사]

 

민족의 자랑 거북선

 

 

거북선은 임진조국전쟁시기에 애국명장 리순신과 슬기로운 우리 인민들에 의하여 완성된 세계최초의 철갑선이다.

원래 거북선이라는 이름이 붙은 싸움배가 우리 나라에는 이미 1세기초에 창안되였다는 기록이 있다.

《태종실록》제25권에는 1413년 2월에 왕이 고위관리들과 함께 림진강에서 거북선과 《왜선》과 싸우는 정형을 보았으며 속도대비시험을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거북선이 무어지기 이전에 우리 나라에는 여러가지 싸움배가 있었는데 쇠뿔로 배밑을 들이받는 고려의 병선과 검선(배갑판우에 칼과 송곳을 꽂은 싸움배), 조선봉건왕조시기의 창선(배갑판우에 창을 꽂은 싸움배), 그리고 두께 120mm나 되는 널판자로 무은 여러층의 구조를 가진 판옥선 등이 있었다.

왜놈들의 침략이 로골화되던 1592년 2월 애국명장 리순신은 이러한 성과들에 토대하여 거북선을 새롭게 완성시켰다.

유럽에서는 철갑선이 18세기에 무어졌다고 하는데 거북선은 그보다 200여년이나 먼저 나왔다.

이때 무은 거북선을 좌수영거북선이라고 하였다. 이외에 통제영거북선도 있었다.

 

 

거북선은 그 구조가 견고하고 안전하였으며 속도가 빠르고 화력장비가 우수하며 접근전 또는 포화로써 적선을 마음대로 격파할수 있는 당시로서는 비길데없이 위력한 병선이였다.

또한 크기와 모양도 합리적으로 되여있어 배의 속도와 항해성이 당시 수준에서는 세계적으로 제일 우수하였다.

거북선의 모양은 타원형으로서 거부기와 같이 생겼으며 빨리 달릴수 있게 물에 잠긴 부분은 길죽하게 되여있다.

갑판은 파도가 쳐도 물이 들어오지 않게 된 잠수함형의 모양이며 내부배치는 전투원들의 활동, 전투지휘에 매우 편리하게 갖추어져있다.

배머리에 룡대가리를 설치하고 그 아가리로부터 불과 연기를 내뿜게 한 형식은 동서고금에 찾아볼수 없는 오직 거북선에만 있는 독특한 형식이다.

갑판의 뒤부분에 2개의 돛을 달아 바람에 의한 보조추진력을 얻게 하였으며 배의 뒤전에 2개의 꼬리를 달아 배가 좌우로 흔들리는것을 조절하면서 배의 속도를 안전하게, 더 빨리 달리게 하였다.

거북선의 갑판(철갑)우에는 쇠못과 창을 세워 적들이 기여오르지 못하게 하였으며 《+》의 좁은 길을 내여 다닐수 있게 하였다.

거북선의 노는 배 좌우에 각각 10개씩 있는데 노 하나에 4명씩 80명의 인원이 노를 저었다.

속도는 최고 7kn(시속 약 13km)였으며 인원수는 148명이였다.

거북선의 내부배치를 보면 좌우쪽으로 각각 12개의 칸이 아래웃층으로 배치되여있다.

웃층의 왼쪽 한칸은 함장이 타고 오른쪽 한칸은 지휘관들이 거처하였으며 나머지 칸들은 활과 총포를 쏘게 된 포실로 되여있고 좌우쪽으로는 널판을 깐 아래층에 방이 좌우로 각각 12칸이 있다.

《세종실록》에는 배무이용판자우에 회가루를 바른 다음 다시 홰나무판자를 겹으로 붙이였으며 홰나무를 구하기 힘들 때에는 로나무, 누릅나무, 전나무, 가래나무를 채벌하여 바다물에 미리 담구어두었다가 좋고 질긴것을 골라썼다는 기록이 있다.

거북선의 운동에서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그중 2칸은 철물을, 다른 3칸은 화포, 활과 화살, 창, 칼 등을 나누어 저장하고 그 나머지 19칸은 병실로 리용하였다.

리순신은 거북선의 앞머리에 룡대가리를 설치함으로써 적들로 하여금 그 위용에 크게 제압당하게 하였다.

리순신은 거북선의 방어수단과 공격수단을 발전완성시켜 바다싸움에서 커다란 전과를 거두었다.

거북선의 방어수단은 정6각형으로 된 쪽무늬철갑, 철판과 든든한 판자로 된 고슴도치와 같은 방패이며 공격수단은 화포와 연막, 쇠뿔에 의한 수중공격이다.

특히 다른 나라의 함선들은 모두 돛배로서 군인들과 전투기재들이 다 로출되여있었으나 거북선은 이 모든것이 배안에 있었으므로 적의 사격에 의한 피해를 막을수 있는 강한 방어능력을 가지고있었다.

거북선에 의한 공격전법에서 기본은 화포전법이다.

거북선의 화력밀도는 대단히 큰것으로 알려져있다. 실례로 활, 총, 포를 쏠수 있는 구멍은 모두 72개이다. 이외에도 거북선의 룡의 아가리를 통하여 화염을 뿜으면서 포를 쏠수 있게 되여있다.

거북선에 의한 공격전법에는 독특한 연막전법이 있다. 거북선의 앞머리에 있는 룡대가리의 아가리로부터 토하는 연기는 적들이 눈을 뜨지 못하게 할뿐아니라 배의 위치를 정확히 가려보지 못하게 하였다.

다음으로 거북선에 의한 공격전법에서 특이한것은 수중공격전법인 받기전법이다. 기록에 의하면 바다싸움에서 거북선은 왜놈병선의 밑창을 1차적으로 들이받았다고 한다.

리순신은 사천해전, 명량해전, 한산도해전, 로량해전을 비롯한 여러 해전들에서 거북선을 리용하여 적들에게 섬멸적타격을 안기고 임진조국전쟁의 승리를 이룩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하기에 임진조국전쟁시기 조선수군과의 전투에서 무리죽음을 당한 왜놈들은 거북선을 보고 《온통 철로 장비한 배가 있어서 일본의 배로써는 깨뜨릴수 없었다.》, 《거북선을 당해 낼 무기는 세상에 없다.》고 비명을 질렀다.

이렇듯 우리 선조들의 슬기와 용맹, 애국의 넋이 깃든 거북선은 임진조국전쟁에서 자기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

실로 세계최초의 철갑선인 거북선과 같은 무장장비를 만들어낸것을 우리 민족의 자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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