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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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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5월 4일 [소개]

 

금강산의 절벽에 새긴 조각―묘길상

 

묘길상은 고려 때 금강산의 절벽에 새긴 부처조각상이다. 강원도 금강군 내금강리에 있다.

묘길상을 마하연묘길상이라고도 부른다.

묘길상은 높이가 15m이고 너비는 9.4m이다. 얼굴높이는 3.1m, 너비는 2.6m, 눈의 길이는 1m, 귀의 길이는 1.5m, 손의 길이는 3m, 발의 길이는 3.2m이다.

묘길상조각은 바위에 돋우새긴 우리 나라 돌부처가운데서 가장 크고 잘된 대표작의 하나이다.

 

 

묘길상은 올방자를 틀고 앉은 모습에 오른손은 우로 쳐들고 왼손은 아래로 내리우고있다. 이 부처의 웃는 얼굴, 길다란 눈섭, 가늘게 째진 실눈, 이마의 《백호》와 류달리 길게 드리워 진 큰 귀, 통통한 볼, 밭은 목, 앞가슴을 드러내고 두 어깨에 걸친 옷의 주름 등은 고려시기 아미타여래조각에서 일반적으로 볼수 있는 특징을 가졌다.

묘길상조각은 벼랑에 새긴 다른 부처들보다 훨씬 크면서도 앉은 모습에서 높이와 너비의 비례를 잘 맞추었다. 그리고 얼굴부분은 섬세하고 부드러운 맛을 나타냈다면 아래의 웃부분은 굵고 굳세게 하는 대조적인 수법을 쓰고 있으며 보통정도로 돋을새김을 하면서 아래로 내려 가며 점차 낮게 돋우새겼다.

이 부처조각에서는 야외광선을 효과있게 리용하여 투명효과를 잘 나타냈다.

이 부처의 본래의 이름은 아미타여래상인데 18세기 말엽 조각 오른쪽아래에 《묘길상》이라고 새긴 때로부터 묘길상이라고 부르게 되였다고 한다.

부처의 바로 앞에는 돌등이 있다.

묘길상은 지난 날 우리 인민들의 조각적재능을 보여주는 문화유산의 하나로서 잘 보존관리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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