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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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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3월 22일 [기사]

 

조선봉건왕조시기 천문기상학의 발전

 

 

조선봉건왕조시기 천문기상학이 높은 수준으로 발전하였다.

15세기에 혼천의, 간의, 앙부일구를 비롯한 15종의 천문관측기구가 제작되고 자격루와 같은 자동물시계들이 만들어져 일식과 월식현상을 관측하고 시간을 측정하는데 리용되였다. 그리하여 1519년에는 우리 나라에서 매우 보기 드문 극광현상도 관측할수 있었다.

조선봉건왕조시기 천문학발전에서 주목되는것은 천문도의 작성과 력법에 관한 책인 《칠정산》내외편이 편찬된것이다. 《칠정산》내외편에서는 천문계산에 필요한 상수, 수표계산방법을 제시하고 해와 달의 운동, 일식과 월식의 예보, 행성운동에 대하여 쓰고있는데 여기서 1년을 365. 242 5일로 정하고있는것은 오늘 우리가 사용하고있는것과 근사하다.

17~18세기에 이르러 혼천의, 해시계를 비롯한 천문관측기구들이 더욱 발전하고 천문계산을 간편하게 하는데 매우 편리한 계산기구로서 량도의가 창안제작되였다.

특히 조선봉건왕조 후반기 실학자들에 의해서 천문학이 널리 연구되였는데 그들은 우주의 구조, 지구의 형태 및 운동, 혜성의 본질 등을 새롭게 제기하고 이에 대한 가치있는 견해들을 내놓았으며 지전설을 주장하였다.

조선봉건왕조시기 기상학은 직관과 경험의 단계로부터 점차 과학적인 체계와 내용을 갖춘 과학으로 발전되여갔다.

1441년 세계에서 처음으로 강우량을 측정하는 기구인 측우기가 창안리용되였다. 이때 발명된 측우기는 높이 2자(약 40cm), 직경 8치(약 16cm)의 쇠로 만든 둥근 통모양으로서 종래의 땅속에 스며드는 비물의 깊이를 재는 강우량측정방법과는 달리 그안에 고인 비물의 높이를 가지고 강우량을 정확히 측정할수 있는 관측기구였다. 이것은 1639년 이딸리아에서 만든 기구를 가지고 강우량을 측정한것보다 근 200년 앞선것으로 된다.

조선봉건왕조시기 또한 하천수위(물높이)를 측정하는 량수표와 바람의 방향과 세기를 측정하기 위한 풍기대가 창안리용되였다.

기상리론측면에서도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18세기의 실학자 리익(1681년-1763년)은 눈의 결정구조에 대한 새로운 리론을 내놓았으며 다른 실학자들에 의하여서도 우박과 얼음, 눈, 비, 해양현상, 온도 등에 대한 진보적인 견해들이 제기되였다.

 

-해시계인 앙부일구-

 

-측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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