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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9-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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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1월 13일 [상식]

 

민족경기-바줄당기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씨름뿐아니라 바줄당기기, 그네뛰기를 비롯한 민족경기와 윷놀이, 연띄우기를 비롯한 민족오락도 잘 살려나가야 합니다.》

슬기롭고 문명한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아름다운 민족문화를 꽃피워오는 과정에 여러가지 우수하고 다양한 민족체육종목들을 창조하고 발전시켜왔다.

바줄당기기는 여러 사람들이 두편으로 나뉘여 긴 바줄을 잡고 서로 자기편쪽으로 끌어오는것을 겨루는 민족경기종목의 하나이다.

바줄당기기는 우리 인민들이 예로부터 즐겨해온 민족경기종목의 하나로서 때와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할수 있는 대중체육경기이다.

바줄당기기는 흔히 농사를 짓는 사람들 특히는 논농사를 위주로 하는 벌방지대 사람들이 많이 진행하였다.

바줄당기기를 하기 위하여 먼저 바줄을 준비하였다.

줄은 바줄당기기의 규모에 따라 굵기와 길이를 달리하였다. 당시 줄당기기는 주로 벼짚으로 굵게 꼰 원줄(길이 300~400m)에 약 1m 간격으로 여러개의 동줄(길이 3~4m)을 달아 만든 육중한 줄 두개를 서로 마주 련결하였다. 줄은 매개 부락에서 만들어 가지고 오며 경쟁에서 지는 경우에는 그 줄을 떼우게 되여있었다.

바줄당기기는 흔히 부락단위로 또는 리대항으로까지 확대되여 진행하였다. 어떤 때에는 선수와 응원군들이 수천명을 이루기도 하였다.

경기는 마을과 마을, 또는 군과 군의 경계점으로 되는 곳의 넓은 풀판이나 마당에서 하였다.

경기가 진행되는 날은 아침부터 량편에 속한 수많은 사람들이 각기 농악대를 앞세우고 사방으로 모여들었다.

농악대의 선두에는 농기가 서고 그뒤로 울긋불긋 농악복차림을 한 수십명의 새납, 장고, 꽹과리, 징, 북, 소고연주가들과 춤군들이 음악에 맞추어 춤추면서 들어와서 응원연주를 한 다음 경기를 시작하였다.

 

 

경기에서는 줄을 련결한 중심점이 중심선으로부터 어느 한편의 경계선에까지 갔을 때에는 끌려간 편이 무조건 줄을 놓아야 하였다. 경기에서 승부가 결정되면 이긴편은 자기 줄과 함께 진편의 줄을 끌어갔다. 이긴편은 줄을 메고 농악을 울리면서 자기 마을을 한바퀴 돌았다.

이것이 지난 시기 진행하던 가장 일반적인 바줄당기기경기방법이였다.

바줄당기기는 때와 장소, 대상 등에 구애됨이 없이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참가할수 있는 대중적인 운동종목으로서 팔과 다리를 비롯한 온몸의 힘을 키우고 집단주의정신을 높이는데 이바지한다.

바줄당기기는 우리 당의 민족유산보호정책에 의하여 민족체육으로 계승발전하였으며 국가적인 명절이나 휴식일때마다 집단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는 경기종목으로 광범히 진행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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