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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8-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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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12월 14일 [소개]

 

우리나라 민속놀이 팽이치기

 

팽이치기는 얼음판이나 굳은 땅우에서 팽이를 채로 쳐서 돌리며 노는 어린이들의 민속놀이이다.

팽이치기는 우리 나라 어린이민속놀이가운데서 그 연원이 오랜 놀이의 하나이다. 이 놀이는 이미 삼국시기에 널리 보급되여있었으며 그것은 당시 이웃나라에까지 퍼지였다.

그후 팽이치기는 어린이들속에 오랜 기간 전승되여 오늘에 이르렀다.

팽이라는 말은 근대시기에 생긴것이며 그 이전에는 《핑이》라고 하였다.

《핑이》라는 말은 물체나 무엇이 돌 때 《빙빙 돈다》, 《핑핑 돈다》라고 하는 말뜻에서 온것이다.

어린이들이 가지고노는 대표적인 팽이는 말팽이, 장고팽이, 줄팽이, 바가지팽이이다.

제일 잘 돌고 오래 도는 팽이는 《말팽이》이고 아무쪽으로나 돌릴수 있는것은 《장고팽이》이며 허리에 잘룩하게 줄을 낸것은 《줄팽이》라고 하였다. 이밖에 《바가지팽이》,이름도 전해지지 않는 납작한 엽전같은데 나무심지를 끼워서 돌리는 팽이 등 여러가지가 있었다.

팽이치기는 6~7살부터 12~13살까지의 어린이들이 주로 하는데 보통 5~6명이 모여서 누구의 팽이가 더 잘 소리를 내면서 오래 도는가를 경쟁한다. 이때 도는 팽이를 서로 부딪치게 하고 누구의 팽이가 더 오래 살아 도는가를 경쟁하기도 한다. 또한 몇사람씩 편을 갈라가지고 일정한 곳에서 팽이를 돌리면서 출발하여 지정된 곳을 돌아와 팽이와 팽이채를 자기편 아이에게 전하고 또 그 다음 아이에게 전하여 먼저 끝나는 편이 이기는 식의 집단경기도 하였다.

팽이치기는 겨울철에 어린이들의 육체를 단련하는데 좋은 아동놀이이다. 특히 자기 손으로 여러가지 형태의 팽이를 깎고 색칠을 하는 과정에 손재간도 늘고 사고력도 키워주는 좋은 놀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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