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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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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10월 31일 [소개]

 

력사유물 륙환장

 

륙환장은 청동과 나무로 된 지팽이이다.

청동으로 된 웃부분은 탑과 관음상조각으로 되여있으며 그 량옆에 붙은 큰 고리에 각각 3개씩의 환이 달렸다고 하여 륙환장 혹은 석장이라고도 하였다.

륙환장은 고려의 고승 라옹이 묘향산 진불암에 있을 때 짚고 다니던것으로써 후대들에게 면면히 이어져오다가 16세기 중엽 서산대사가 넘겨 받았기때문에 서산대사의 석장이라고도 한다.

해방후 묘향산 보현사 대웅전에 보관되였던 륙환장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침략자들의 폭격에 의하여 대웅전이 불 탈때 나무부분과 장식품들이 소실되고 탑부분의 일부도 녹아 층수를 알아보기 어렵게 되였다.

유물은 묘향산 보현사의 수충사에 보관되여있으며 현재 남아있는 청동부분의 길이는 약29cm이다.

 

 

비록 화려하거나 정교하지는 못하지만 유물에는 가사의 자락을 불바람에 날리며 왜적격멸의 진두에 섰던 서산대사의 애국충정의 넋이 깃들어있다.

륙환장은 보현사의 유물가운데서 력사가 가장 오래된것으로서 고려시기의 공예미술을 연구하는데서 귀중한 사료로 된다.

 

김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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