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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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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3월 13일 [소개]

민족악기-단소

 

단소는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민족목관악기들중의 하나이다.

퉁소처럼 내려불게 되여있으나 퉁소보다 작고 얇으며 맑으면서 처량한 소리를 낸다.

재래식단소는 본래 우리 나라 중부 이남에서 자라는 참대를 가지고 만들었는데 웃부분에 반달모양의 취구가 있고 5개의 음공을 가지고있으므로 5음계로 된 음악만을 연주할수 있었다.

민족악기들을 현대적미감에 맞게 개량할데 대한 조선로동당의 옳바른 문예정책에 의하여 1960년대말에 단소는 그 어떤 음악도 다 연주할수있는 현대적인 악기로 발전하였다.

개량된 단소는 그 소리가 더욱 우아하고 처량하며 음량과 음역이 확대되였을뿐아니라 12반음체계로 조정되여 임의의 음악을 연주할수 있으며 조성도 쉽게 바꿀수있다.

단소의 음색은 저음구에서는 부드럽고 연하며 중음구에서는 맑으면서도 아름답고 처량하다. 고음구에서는 강하면서도 광택있고 선명한 울림을 얻을수 있으며 최고음구에서는 예리하고 좀 거칠은 소리가 난다.

단소는 롱음, 장식음, 미분음 주법 등을 훌륭히 실현할수 있으며 여러가지 새소리를 비롯한 자연의 음향현상을 흉내내는 의음효과의 기능도 가지고있으므로 느리고 서정적인 선률과 함께 빠르고 경쾌한 선률 또는 반주음악도 훌륭히 연주할수 있다.

단소는 독주, 중주, 합주에 많이 리용된다. 특히 주체적배합관현악에서 주선률을 담당하며 관현악울림의 민족적특성을 살리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단소를 개량하는 과정에 단소보다 한 옥타브 더 높은 소리를 내는 고음단소가 제작되여 음악활동에 리용되고있다.

인민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단소독주곡들로는 《만경대는 혁명의 요람》, 《봉화산기슭》, 《초소의 봄》 등이 있다.

 

김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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