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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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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2월 21일 [소개]

 

천연기념물-클락새

 

클락새는 세계적으로 우리 나라에만 퍼져있는 딱따구리과의 사철새이다.

이 새는 몸길이 45㎝정도로서 크기나 몸집이 까치만하며 생김새가 검은딱따구리와 비슷하지만 배, 옆구리, 허리만은 흰색이여서 쉽게 구별된다.

붉은색의 대가리웃깃은 수컷에게만 있다.

 

 

 

클락새 암컷과 수컷

 

클락새는 해발높이 600m아래 특히 200~300m 되는 지대, 겨울의 최저기온이 -13℃이상인 지대의 우거진 나무숲에서 많이 사는데 특히 100~200년 자란 밤나무, 참나무, 소나무, 잣나무 등 큰 나무들사이를 오가면서 부리로 깊이 6.5㎝이상 되게 구멍을 뚫고 혀를 들이 밀어 먹이를 잡아 먹는다.

비교적 성질이 급하며 위험할때에는 나무에 딱 붙어서 움직이지 않는다. 그러나 위험하지 않을 때에는 보통 《클락- 클락-》하는 큰 울음소리를 내며 빨리 날아다닌다.

주로 미끈돌드레, 풍뎅이류, 나무좀류, 바구미류, 개미류 등을 잡아먹으며 겨울에는 때때로 산벗나무, 층층나무 열매 등도 먹는다.

클락새 한쌍이 활동하는 지역은 500~620정보이며 번식나이에 이른 클락새는 보통 3월 초부터 짝을 뭇는다.

4월 말~5월 중순에 속이 병든 큰 나무의 가운데웃부위에 직경 10㎝정도, 깊이 50~60㎝ 되게 구멍을 뚫고 한배에 3~4개의 흰 알을 낳는다. 알질량은 12g정도이며 크기는 3.5㎝×2.8㎝정도이다. 클락새는 새끼를 26일동안 키운다음 둥지를 떠나 약 40일동안 《가족생활》을 하며 이 기간이 끝나면 제각기 흩어져 독자적인 생활을 한다.

겨울이 가까워 오면 이미 쓰던 둥지가운데서 해빛이 잘 들고 습기가 적은 둥지를 택한다.

클락새는 원래 우리 나라 개성 송악산, 천마산의 이남지대에 퍼져있었으나 간악한 일제식민지통치후과와 서식환경의 파괴 등 원인으로 1940년대 중반기에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게 되였다.

이러한 현실을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조국해방전쟁시기인 주체41(1952)년에 절멸될 위험에 처한 클락새를 보호증식시키기 위한 조사사업을 진행하도록 직접 대책을 취해주시였다. 그리고 주체45(1956)년에는 개성 송악산의 클락새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도록 해주신데 이어 주체58(1969)년 9월에는 내각명령 제19호 《클락새를 보호증식시키며 그의 보호구를 설정할데 대하여》를 채택하게 하시고 황해북도 평산군, 린산군, 황해남도 봉천군 일대를 클락새보호구로 설정하도록 해주시였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도 클락새의 보호증식사업과 관련하여 여러차례에 걸쳐 귀중한 가르치심과 구체적인 지시를 주시였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나라에서는 클락새의 마리수가 많이 늘어나 본래의 분포지역보다 훨씬 북쪽인 황해북도 멸악산일대와 신계일대에까지 널리 퍼지게 되였다.

 

황해북도 린산군 클락새살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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